러쉬코리아, '비거뉴어리' 캠페인 진행

2022.01.19 09:07:25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2022년 1월,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Lush Korea)가 새해를 맞이해 채식을 장려하는 ‘비거뉴어리(Veganuary)’ 캠페인에 동참한다.


‘비거뉴어리’는 채식을 의미하는 비건(Vegan)과 1월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January)를 합친 말로, 2014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이들은 비거니즘을 새해 목표로 세우고, 지속적인 비건 라이프 실천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비건 라이프를 통해 동물의 고통을 예방하고, 탄소 배출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올해 러쉬코리아는 전국 비건 커뮤니티 52곳과 캠페인 파트너십을 맺으며 더욱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러쉬만의 비거뉴어리 #비건한달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역 커뮤니티와 협업함으로써 많은 분들이 쉽게 비건 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러쉬 또는 비거뉴어리 캠페인 파트너 매장에 방문해 상품을 구매한다. 당일 해당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러쉬와 캠페인 파트너 매장을 방문하면, 참여 업체별 할인이나 증정 등 러쉬 커뮤니티만의 특별한 비건 혜택을 만날 수 있다. 전국 비거뉴어리 캠페인 파트너와 러쉬 매장 위치는 러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거뉴어리’ 캠페인을 준비한 러쉬코리아 캠페이너 김예서 대리는 “기후 위기를 대처해 개인이 탄소배출을 줄이는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일상 속에서 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이 채식 위주의 식습관을 실천하는 것이다”라며, “국내 채식 인구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채식을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러쉬와 함께 하는 비거뉴어리 #비건한달 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누구나 쉽게, 또 가까운 곳에서 채식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러쉬코리아는 지난 2021년 1월 한 달간 35개 매장에서 총 350여 명의 직원이 ‘비거뉴어리’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이는 이산화탄소 약 94톤배출을 방지하고, 잠실 야구장 3개 크기인 29,264㎡ 숲을 보호하고, 동물 10,500마리의 도축을 막고, 동물 사육에 쓰이는 곡물 190톤을 절약하고, 1년간 52명이 샤워할 수 있는 물 약 4,300L를 절약하는 것과 같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환산할 수 있다. 고기를 먹지 않는 것만으로도 1달간 많은 양의 물과 곡식을 보전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서인홍 des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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