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국내 채식·친환경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제9회 베지노믹스페어 서울 비건&그린페스타’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비건뉴스가 현장을 찾아 비건페스타에 참여한 다양한 업체와 간단한 인터뷰를 나눴다.
Q.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비건 라면을 제조 및 유통하고 있는 인스텔라입니다.
Q. 비건 브랜드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요리 유튜버를 하며 비건 챌린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비건식을 통해서 몸이 바뀌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 후 비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됐고 제가 한 번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 식품회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Q. 국내 비건 시장에서 자사 제품만의 차별성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희는 ‘맛있는 비건’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건강에 좋지만 맛도 놓치지 않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일어나고 있는 환경 문제 가운데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일까요?
기후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지구의 온난화가 가속되면서 여러 재앙들이 지구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재앙들은 고스란히 식량난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건 식품은 이런 환경 문제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일상 속에서 친환경 및 비건 관련 활동을 하시는 게 있나요? 환경 보호 꿀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대단한 건 아니고 장을 보러 갈 때 에코백을 사용하고 카페에 갈 때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플라스틱과 비닐 사용량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Q. 비건 시장 종사자로서 현재 국내 비건, 친환경 시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또한 앞으로의 국내 비건, 친환경 시장에 대한 전망, 어떻게 보시나요?
앞으로 국내의 비건 시장은 확대될 것입니다. 지금은 잘 몰라도 10년 후에는 꽤 많은 사람이 채식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 인스텔라는 더 많은 비건 식품들을 개발하며 사업을 확장시키고 식품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회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