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뱃살 처짐 고민이라면, 복부 성형 고려할 수 있어

  • 등록 2024.11.22 16: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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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복부비만은 큰 숙제다. 대부분이 앉아서 일하는 데다가 식습관이 건강하지 않고, 운동량이 부족해 복부에 체지방이 쌓이기 쉬운 것이다. 복부에는 한 번 체지방이 과하게 쌓이면 쉽게 제거하기도 어려워 만족할 만큼 살을 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복부를 비롯해 전신에 체지방이 과하게 쌓이기 시작하면 체중을 감량하기가 어렵다. 이때 너무 급하게 살을 빼면 피부가 처지기 쉽고 요요가 올 수 있다. 체지방을 서서히 감량하면서 자연스럽게 체형을 바꿔야 하는데, 마음이 앞서 굶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다이어트하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복부 피부가 크게 처졌다면 복부성형을 고려할 수 있다. 한 번 처진 피부는 자연히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지 않으며, 인위적으로 끌어올려야만 심미성을 회복할 수 있다. 탄력을 잃은 피부를 그대로 두면 외모 콤플렉스로 이어질 수 있고 수영장이나 목욕탕 등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것도 어려워질 수 있다.

 

복부 거상 같은 수술은 체지방을 너무 급격하게 감량해 피부가 처진 케이스 외에도, 노화로 인해 점차 복부와 옆구리 피부가 처진 경우,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뱃살이 크게 처진 등 여러 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다.

 

수술 전 피부 상태와 체지방 정도, 탄력 문제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개인에게 맞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수술을 위해 절개하는 범위나 조직을 끌어 올리는 정도 등을 세밀하게 조절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논의 후 적절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복부 성형 시 처지고 늘어진 뱃살을 적정량 제거하고 박리한 후 벌어진 근막을 조이는데, 상복부 조직을 박리하고 벌어진 복직근을 조여준 후 윗배 피부를 끌어당겨 준다. 그리고 배꼽 모양을 만들어준다.

 

수술 자체가 고난도에 속하므로 숙련의와 충분히 논의해야 하며,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 사후관리도 꼼꼼히 해야 하는데, 원내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에서 수술하면 체계적으로 케어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 (우리성형외과 김성찬 원장)

김성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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