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간편식 퍼블리싱 기업 프레시지가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와 협약을 통해 식물성 라구 파스타를 선보인다.
프레시지는 17일 이같이 밝히며 이번 협업 신제품은 프레시지가 그간 호주 ‘V2food’를 이용한 대체육 밀키트와 대체육 브랜드인 ‘헬로베지(hello veggie)’ 제품을 개발한 노하우가 피자알볼로의 시그니처 소스와 만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식물성 라구 파스타 3종은 피자알볼로의 시그니처 소스와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렌지업 메뉴다. 고기 없이 원조 라구소스의 깊은 맛을 구현한 ‘라구 파스타’, 라구소스에 신김치를 넣어 감칠맛을 높인 ‘김치 토마토 파스타’, 귀리를 섞은 밥에 고기 없이도 맛있는 라구 소스를 더한 ‘라구 리조또’ 3종으로 출시됐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알볼로에프앤씨와 프레시지는 지난 1일 프레시지 서울 사무소에서 △ESG 경영을 위한 ‘식물성 대체육’ 활용 탄소 절감 프로젝트 협력 △상품 운영을 위한 업무 협력 △브랜딩 및 판매 증대 위한 마케팅 활동 시 업무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레시지 허경환 대외협력 총괄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대체육 제품을 찾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피자알볼로의 시그니처소스를 활용해 개발한 렌지업 상품이다”라며 “향후에도 알볼로에프앤씨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간편식 신제품을 출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