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식품·생명자원 등을 포함하는 그린바이오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23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농림식품산업 과학기술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미래 농업을 위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주제로 그린 바이오 현황 및 비전, 과제 등에 대해 전문가가 주제 발표를 하고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식품·생명 자원 등을 포함하는 바이오산업으로서 레드바이오(보건·의료)에 비해 정책적 지원이나 투자는 부족했다. 정부는 올해 초 바이오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바이오산업 혁신 정책 방향 및 핵심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포럼 결과를 반영해 5월까지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제 발표는 정인석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문병석 한국콜마종합기술원 부원장, 손은주 ㈜바이오앱 대표, 정광호 청원생명농협쌀조합법인 연구소장이 할 예정이다. 윤동진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바이오산업은 인구·자원·환경
수도권 일부 수거업체의 폐지 수거거부 움직임이 보이는 가운데 2018년 ‘쓰레기 대란’이 재현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민간업체가 폐지 수거를 거부하는 경우 즉시 공공수거 체계로 전환하는 등 고강도 대책을 내놓았다. 환경부는 지난 13일 수도권 일부 수거업체의 폐지 수거거부 움직임에 대해 엄중히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국내 폐지시장의 기존 관행을 개선하고 수입폐지관리를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수거운반업체가 폐지 수거거부를 예고하는 경우 실제 수거거부가 발생치 않았더라도 즉시 공공수거 체계로 전환하고 수거대행업체를 선정한다. 이에 앞서 일부 공동주택(아파트)에 수거거부를 예고한 업체에 대해서는 14일까지 예고 철회를 하지 않으면 즉시 공공수거체계로 전환하고 대행업체와의 계약을 바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당한 사유 없이 폐지 수거를 거부하거나 수집‧운반된 폐지의 납품을 제한하는 폐기물처리신고자에게는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환경부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영업정지, 시설폐쇄 명령 등 세부 대응지침을 12일 지자체에 통보했다. 또한 환경부는 이번 사태에 근본 원인을 제지사-폐지압축상-수거업체로 이어지는 잘못된 시장 관행 때
국내 비건 산업 활성화 및 비거니즘 확산을 위한 교류의 장이 열린다. 코리아 비건 페어 주최사무국은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코리아 비건 페어2020'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비거니즘을 실천하는 비건인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논비건들에게도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건 식품관과 함께 자연식물식, 슈퍼푸드, 플랜트 베이스 푸드 전문관을 기획하고 있다. 환경과 윤리를 중시하며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비건 생활용품과 비건 화장품, 패션 소품을 비롯해 친환경 가전제품, 친환경 자동차 등도 만날 수 있다. 글로벌 비건 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하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기회다. 코리아 비건 페어는 글로벌 비건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관람객들의 비건 콘텐츠 구매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업체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해외의 비건 협단체 및 유명 전시회 주최 측과 협업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비건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콘텐츠를 전시하는 ‘비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가 ‘2019년 동물학대 대응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동물자유연대가 대응한 동물학대 사건을 바탕으로 동물학대 유형별 현황 및 주요 특징과 동물학대 대응의 한계와 과제가 담겼다. 동물자유연대는 2019년 한 해 동안 접수된 4,235건의 동물학대 제보 중 중복된 내용과 단순 관리소홀 등을 제외한 약 600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열악한 사육환경으로 인한 학대 제보가 23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물리적 학대와 방치가 각 192건, 111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현행 동물보호법에서 정의하는 동물학대 유형 외 동물을 대상으로 한 수간 및 성적학대에 관한 제보도 있었으나 이로 인한 상해나 질병을 초래하지 않을 경우 대응이 어려웠다는 것이 활동가들의 전언이다. 동물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와 같이 외관상 상해를 입증하기 어려운 제보도 실제 수사 및 처벌로 이어지기 어려운 유형으로 꼽혔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해 동물학대 사건의 주요 특징으로 개인방송 내 동물학대 사건의 증가, 길고양이 대상 잔혹 학대, 최근 그 빈도와 잔인함이 심각한 수준에 달한 아동 및 청소년에 의한 동물학대으로 설명했다. 작년 7월 문을 닫은 부산 구포 개시장 등
채식주의자는 요로감염증의 위험이 낮다는 연구가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대만 쯔치대 연구팀은 대만에 거주하는 9274명의 참가자를 10년 동안 추적 관찰하며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 중 3분의 1은 종교상 이유로 채식주의자였다. 분석 결과, 채식주의자는 육식을 먹는 사람보다 요로감염증에 걸릴 위험이 16% 낮았다. 연구팀은 닭고기와 돼지고기 등에 요로감염증을 유발하는 대장균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으로 추측했다. 요로감염증은 소변이 통과하는 장기(요로)에 생기는 감염 질환을 말한다. 요로감염증은 상부 요로감염증과 하부 요로감염증으로 나뉜다. 비교적 하부 요로감염증이 흔한데 다뇨증·절박뇨(소변을 참을 수 없는 상태)·아랫배 통증 등 증상이 나타난다. 여성은 주로 방광염·신장염이 많고, 남성에게는 요도염이 흔하다. 연구팀에 따르면 요로감염증은 여성의 2명 중 1명, 남성 8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여성은 요도가 짧고 넓어 세균이 쉽게 번식해 남성보다 요로감염증 발병률이 더 높다. 연구를 주도한 진론 린 박사는 "여성은 특히 요로감염증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며 "요로감염증 발병률을 낮추
세계 3대 요리 학교인 ‘르 코르동 블루(Le Cordon Bleu)’ 런던 분교에 한국 사찰음식을 가르치는 강의가 정규 편성된다.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인 원경 스님은 29일 종로구에 있는 사업단 문수실에서 연 신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특강 형태로 사찰음식 강의를 진행한 경우는 한두 번 있었지만, 정규 과정에 편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르 코르동 블루는 프랑스에 본교가 있는 세계적인 요리 학교다. 세계 곳곳에서 20여개 국제 학교를 운영하며 매년 2만 명 이상 졸업생을 배출한다. 사찰음식 강의는 르 코르동 블루 런던 분교가 마련한 채식 전문과정에 편성돼 운영된다. 채식 전문과정은 올 3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3개월씩 진행된다. 원경 스님은 “르 코르동 블루 본교에 여러 번 가서 시연하고 학생들을 상대로 사찰음식을 보여주니 (학교 측에서) 사찰음식을 정규화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설명했다. 사업단은 올해 템플스테이 해외 홍보 사업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우선 오는 9월 미국 뉴욕에서 템플스테이 및 사찰음식 현지 홍보 행사를 열고 대만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에 참여해 현지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템플스테이를 알
동물권 행동 카라 등 11개 동물보호단체들이 강원 화천군의 ‘산천어 축제'가 동물 학대라며 화천군수를 검찰에 고발했다. ‘산천어 살리기 운동본부’는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천어 축제의 진짜 이름은 ‘산천어 학대 축제’"라며 "산천어를 맨손으로 잡는 행위를 즉시 중단하라"라고 요구했다. 산천어 살리기 운동본부에는 동물해방물결, 동물자유연대 등 11개 동물보호단체가 소속돼 있다. 운동본부 측은 "매해 축제 전까지 굶긴 80만 마리 산천어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쳐놓은 테두리에 갇혔다가 죽는다"며 "오로지 유흥과 오락을 위해 수십만의 생명이 단 몇 주 안에 죽어나가는 해괴한 이 동물 지옥은 사실상 집단 폭력과 살상의 현장"이라고 했다. 이들은 또 "산천어 축제는 특히 가족단위 참가자가 많아 아이들이 무의식적으로 약자에 대한 폭력과 학대를 체득하게 된다"며 "비교육적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생명을 함부로 다루는 법을 배우고 타자의 고통에 무감각한 어른으로 성장한다"고 주장했다. 운동본부 측은 이날 화천군수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춘천지검에 고발했다. 그러면서 맨손 잡기 프로그램 즉시 중단, 동물 친화·생태축제로 전면 개편, 화천천을
주인과 산책하러 나갔다가 실종된 반려견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8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이승원 판사 심리로 열린 치킨집 종업원 정모(28) 씨의 결심 공판에서 정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해 달라는 의견을 냈다. 정씨는 지난해 10월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한 주택가에서 산책을 나왔다가 주인을 잃은 반려견 '토순이'를 발견해 잔인하게 목숨을 빼앗고 그 사체를 유기한 혐의(재물손괴·동물보호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토순이'가 자신을 피해 도망치다가 막다른 길에 이르러 짖기 시작하자 화가 나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숨진 '토순이'는 인근 주차장에서 머리가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다. 검찰은 "이 사건은 피고인이 '화가 난다'는 이유로 살아있는 생명체를 잔인하게 살해한 중대한 범죄"라며 "피고인은 약자를 상대로 반복적으로 폭력을 행사해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폭력 전과 누범기간 중에 범행해 재범의 위험성 또한 매우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자들로부터 아직까지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했다. 이에 정씨
충북 괴산군은 연풍면 괴정마을(48세대)과 감물면 원이담마을(38세대)에서 지난 9월부터 진행해온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 것으로 농촌주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LPG배관망, 가스보일러, 계량기 등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1억5000만원, 도비 2억300만원, 군비 2억7700만원 등 총 6억3000만원이 투입됐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괴정마을과 원이담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배달을 통해 연료를 공급받아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됐다. 또한 정기적인 안전점검 서비스가 이뤄지고 고무호스와 노후배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등 가스시설도 현대화돼 안전성과 편리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LPG를 벌크 단위로 공급받을 수 있는 유통구조로 단순화되는 만큼 연료비 절감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에게 연료를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세계 최대 규모의 '하수재이용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와 한국환경공단, 태영건설이 26일 수원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동에서 '수원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은 하루 32만5000톤(㎥)의 하수를 정수 처리해 사용할 수 있는 물로 만드는 하수재이용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하수처리수는 수원시를 포함한 인근 지역 기업에 공업용수로 공급한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사업을 관리하고 한국환경공단은 '물재이용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정책을 검토하게 된다. 또 태영건설은 하수재이용 기술을 검토한다. 하수재이용시설이 운영되면 연간 1억2000만t에 달하는 공업용수를 생산할 수 있으며 경기 남부 기업들은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다. 또 생산한 물은 사전에 확보한 수요처에 판매해 매년 390억원 가량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내년 3월까지 하수재이용 수요처를 찾아 사용 의사를 타진하고 하반기에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적격성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 시장은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은 직간접적인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뿐 아니라 온실가스를 줄
부산 남구는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영유아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대기상황을 쉽게 확인해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문현동 이마트, 오륙도스카이워크 등 총 4곳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중 3곳에 미세먼지 저감시설인 미스트를 설치했다. 또한 주민 및 영유아들이 주로 이용하는 우암동 도시숲 및 놀이터 등 4곳에 개수대를 설치해 손 씻기의 생활화를 통해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각종 질병을 예방토록 했다. 구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미스트 △개수대 설치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시민 불편 해소 및 효율적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이하 '대행업체') 2개 소를 사회적기업으로 공개 모집해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업체는 마산권역 재활용과 로드킬 2개 분야로 사업계획서 접수 기간은 2020년 3월 18일부터 3월 23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폐기물관리법 제26조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상법에 따른 법인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른 사회적기업 인증 조건 충족 △창원시에 사무소를 두어야 함 △예치금 10억원(로드킬은 3억원) 시금고 예치 △접수일 현재 자본금 3억(로드킬은 2억) 이상 △차고지 면적 800㎡(로드킬은 400㎡) 확보 △5인 이상 주주로 구성 △주주의 70% 이상이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창원시 거주 △1인 주식보유 한도 주식총수의 20% 이하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내년 1월 7일 시청 시민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모집기준, 위탁사업개요, 제출서류, 심사평가방법, 적격심사 세부기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내년 3월 사업계획서 접수, 4월 적격심사를 거쳐 11월 2개 소에 대한 대행업체 허가를 할 계획이다. 대행계약기간은 3년으로, 대행서비스 개시는 2021년 1
목포시가 내년 1월부터 불에 타지 않는 생활폐기물을 별도로 분리 배출할 수 있는 불연성폐기물 종량제마대를 제작해 판매한다. 그동안 가정에서 발생하는 깨진 유리, 도자기, 화분, 사기그릇 등을 버릴 때 일반마대에 담아 별도로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 부착한 뒤 배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줄이고 분리배출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불연성폐기물 종량제마대를 제작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불연성폐기물 종량제마대는 20ℓ 1장당 2천원이며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불연성폐기물을 종량제마대가 아닌 일반마대 등에 담아 배출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관련 규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산시는 시민에게 신·재생에너지 홍보를 위해 '알기 쉬운 신·재생에너지' 리플릿을 제작,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리플릿은 정부가 발표한 '재생에너지 2030 이행 계획'에 따라 군산시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이해를 돕고자 제작하게 됐다. '알기 쉬운 신·재생에너지' 리플릿에는 △신·재생에너지의 개념 및 필요성 △신·재생에너지원별(태양광, 태양열, 풍력, 수소연료전지) 원리와 이해 △태양광 발전 바로 알기로 구성됐다. 또한 현재 이슈되고 있는 태양광 발전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Q&A 형식으로 설명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시는 리플릿을 읍면동, 다중집합장소에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홍보 리플릿을 통해 태양광 발전의 잘못된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리겠다”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안전하고 깨끗한 군산의 미래를 약속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악구가 에코마일리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 도입에 따른 에코마일리지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신규 회원은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미세먼지 시즌제 동안 에너지 사용량도 절약하면서 추가 적립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존 가입자에게도 해당하는 이번 사업은 기존 에코마일리지 방식과 동일하게 전기(필수), 도시가스, 수도 2개 이상 고객번호를 등록한 가구 대표회원에게 적용된다. 기존의 에코마일리지 평가 기간과 적립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12∼3월 4개월간 직전 2년 대비 20% 이상 절약할 시 특별 포인트로 1만 마일리지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미세먼지 고농도가 빈번히 발생하는 기간에 평상시보다 강력한 감축 정책을 추진하고 난방에너지 절약 및 초미세먼지 저감에 에코마일리지 회원들의 동참을 적극 유도하고자 함이다. 이렇게 적립된 마일리지는 현금 전환, 온누리 상품권, 모바일 문화상품권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거나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 납부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난방에너지 절약과 한정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착한 습관인 에코마일리지에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