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비건 천연 화장품 브랜드 보나쥬르가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이해 비글 구조 네트워크와 함께 비글을구해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3월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National Puppy Day)로 세계 모든 강아지의 생명존중 및 보호와 유기견 입양 취지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동물실험을 진행하지 않는 클린 뷰티 비건 천연 화장품 브랜드 보나쥬르는 그중에서도 특히 동물실험에 쓰이는 견종인 ‘비글’에 주목했다. 지난 2월엔 보나쥬르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이 국내 대표 실험동물 구조 단체인 비글 구조 네트워크 논산 쉼터에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비글 구조 네트워크에 따르면, 국내에서 1년에 약 2만 마리의 비글이 동물실험으로 사용되지만 구조되는 비글은 단 5%인 100마리 정도에 불과하며, 구조돼도 실험견이라는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80% 정도는 해외로 입양된다고 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실험견 비글에 대한 인식 개선과 비글 입양을 독려하고자 국제 강아지의 날 기념 비글을구해줘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한 보나쥬르의 브랜드 캠페인 비글을구해줘는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입양 사연을 업로드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정부가 콩버터, 콩라면 등 국산 두류를 활용한 제품화 지원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국산 두류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업체 10개 소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산 두류 산업 육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 2월 공모를 진행했다. 농식품부는 제품개발 역량, 원료 활용계획, 판매·유통 역량, 제품의 사업성 등을 평가해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최대 3억원을 지원받는다. 농식품부는 연내 시제품 개발과 소비자평가를 완료한 업체에 대해 판로확보와 홍보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국산 두류는 중요한 식량작물로서 단백질, 지방 함량이 높아 식품 원료로써 대체식품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국산 두류 산업이 비건, 대체식품, 가치소비 등 다양해지는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켜 국산 두류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미혼모 가정에 화장품을 후원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사)한국미혼모가정협회에 엘라비에 코스메틱 화장품, 제로 누디 쿠션 1500세트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휴메딕스가 전달한 ‘엘라비에 코스메틱’ 1500세트는 한국미혼모가족협회를 통해 미혼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엘라비에 코스메틱은 필러와 물광주사의 원료를 생산하는 휴메딕스 연구소의 노하우를 담아 탄생한 브랜드다. 이날 전달된 제로(Zero) 라인의 제품은 불필요함과 스트레스는 배제하고 좋은 성분들로만 채운 비건 화장품이다. 피부뿐 만 아니라 환경에도 해가 가지 않도록 FSC 인증 패키지, 소이잉크, 분리배출이 간편한 리무버블 라벨을 사용했다. 김민정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 대표는 "미혼모 회원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제품을 후원해 주신 휴메딕스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적 공익 활동을 위한 파트너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이번 후원이 미혼모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비건 브랜드 ‘비비와이비(BBYB)가 세컨 레이블 ’비비버스(BBVERSE: BBYB+UNIVERSE)’의 24 여름 컬렉션 무신사 단독 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비비와이비(BBYB)의 세컨 레이블 ‘비비버스(BBVERSE)’는 비비와이비의 'BB'와 우주를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브랜드의 세계관 확장 및 새로운 2막의 시작을 의미한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하입백’, ‘마레백’, '비쥬백, '카르본백'을 선보인다. 아일렛 디테일이 돋보이는 빈티지 무드의 '하입백', 올드스쿨 감성을 살린 빈티지 스포츠 스타일의 더플백 '마레백', 메탈릭한 패브릭에 셔링 디테일이 더해진 스트링백 '비쥬백', 광택감이 느껴지는 유니크한 유광 나일론 소재로 가벼운 경량감을 자랑하는 '카르본백'은 쓰리 웨이백으로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하다. 또한, 천연 라피아 소재의 파나마 햇과 썬캡(썬 바이저)을 새롭게 출시한다. 종려 나뭇과의 잎에서 뽑은 100% 천연 섬유인 라피아 소재로 제작돼 친환경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매력이 돋보이며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자외선 차단과 통풍 기능을 제공한다. BBYB의 시그니처 슬로건과 골드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3월 23일은 세계기상기구 발족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기상의 날'이다. 기상 사업의 국제 협력 의의를 인식하고, 그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중요 주제를 정해 세계 각국의 기상 기관이 기상 지식과 기상 사업의 사명을 일반 시민에게 보급하는 날로 비건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건 법을 제정할 것으로 촉구했다. 비건히어로, 한국채식연합, 비건온리피이스, 올데이비건, 얼쓰브이비건, GOGO비건세상 등 비건시민단체는 지난 23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년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비건 채식을 실천해야 한다고 외쳤다. 이들은 기후 위기에 대한 대비와 대응책 가운데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비건 채식이라며, 비건 식습관의 확산으로 탄소 배출량을 신속히 줄일 수 있도록 비건 법 제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단체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지구어머니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자유 발언과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다음은 한국채식연합의 성명서 전문이다. 매년 3월 23일은 유엔(UN)에서 정한 '세계 기상의 날'(World Meteoro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시크릿데이가 오늘(18일) '프레쉬 입는 오버나이트' 생리대를 선보인다. 프랑스 EVE 비건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커버 생리대로 민감한 피부, 친환경 제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추천된다. 시크릿데이는 이번 '프레쉬 입는 오버나이트' 출시를 통해 국내 단일 브랜드 중 가장 다양한 입는오버나이트 생리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기존에 선보인 블랙, 미피, 코튼, 입는오버나이트 라인업에 '프레쉬'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론칭을 기념해 시크릿데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신상 특가를 진행한다. 프레쉬 입는 오버나이트를 최대 68%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리뷰 작성 시 네이버 포인트 1천원, 3세트 이상 구매 시 미피 마우스 패드와 프레쉬 중형 10p를 추가 증정한다. 시크릿데이는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론칭 라이브를 진행해 많은 여성들이 새로운 유기농 커버 '프레쉬 입는 오버나이트’ 생리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신제품 소개 및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레쉬 입는 오버나이트'는 사용자의 편안함과 건강을 고려해 개발됐다. 100% 유기농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오늘(25일) 부안청년UP센터에서 ESG 협업기관(포스코이앤씨·월드비전·㈜디보션푸드)과 함께 부안형 비건식품 ‘월드한 포부만두’ 시제품 출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식품업계 ESG 확산 및 탄소중립에 따른 저탄소 대체식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부안형 비건식품 개발 용역을 실시하고 염생식물을 활용한 부안형 비건식품 상품화를 추진해 ‘월드한 포부만두’ 시제품 생산을 완료했다. 월드한 포부만두는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비건 만두로 부안 갯벌에서 자생하는 함초를 활용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함초는 체내 중성지방을 제거하며 각종 필수 미네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맹그로브숲 등과 같이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블루카본의 주요 탄소흡수원으로 기후환경 대응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초와 같은 염생식물은 환경 신식품 소재로 미래 식품 산업의 블루오션”이라며 “비건식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5월 열리는 제11회 부안마실축제에서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시식홍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 ESG 협업기관인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인천환경단체들이 영흥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등 22대 총선 환경 공약을 제안했다. 18일 가톨릭환경연대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그리는 22대 국회가 되길 바란다며 각 정당에 전달할 인천 환경 정책 제안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천이 다양한 생태환경을 지닌 반면, 환경 관련 시설이 민집돼 있어 한국 환경 문제가 종합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분야 4개에서 핵심 정책 공약 10개를 제시했다. 기후위기 대응과 2030탈석탄, 정의로운 전환 분야에선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정의로운 전환 △공공교통 확대를 제시했다. 자원순환 정책 개선 분야에선 △일회용품 규제 강화 △생활환경시설 인근 지역 지원 대폭 강화를 제안했다. 연안해양생태계 보호 체계 구축 분야에선 △인천경기만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해양보호구역 확대·관할권 이원 생물다양성(BBNJ) 비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육상 원인 쓰레기 저감과 침적쓰레기 수거 지원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국토 관리와 자연환경 보전 정책 강화 분야에서 △그린벨트 보전과 관리 방안 개선 △환경영향평가 국가책임공탁제 도입 등을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미래세대를 대표해 기후위기에 대응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과 실천 촉구를 위한 ‘2024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참여 학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는 미래 세대의 주인인 청소년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공동체와 환경을 배려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는 청소년 자치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이 있는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이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포스터 QR코드를 접속해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에 3월 15일 12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2024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모집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4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는 월 1회에서 2회 정도 주말에 운영되며, 세종 지역 환경‧생태 전문가 멘토와 함께 학습과 현장 탐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세종시의 기후위기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한 조사학습, 환경보전과 생물다양성 주제 현장탐방 등을 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전국 매장의 구(舊) 유니폼을 재활용해 제작한 ‘맥트로피(McTrophy)’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 캠페인/광고(Campaigns/Advertising)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2월 전국 매장의 유니폼을 교체하면서 발생한 폐유니폼을 모아 ‘맥트로피’를 제작했다. 제작한 트로피는 35주년 창립기념일 맞아 내부 행사 ‘세 다리 의자 시상식’에서 감사패로 전달했다. ‘맥트로피’는 건축용 섬유 패널로 재생시키는 기술로 폐유니폼을 트로피로 재탄생시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독일 하노버에 있는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적인 디자인 기관이다.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iF 디자인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72개국에서 접수된 약 1만1000여 개의 출품작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였다고 알려졌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창립 35주년을 맞아 맥도날드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탄생한 ‘맥트로피’가 디자인적 우수성까지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회사인 선경코스메디의 브랜드 엔코스티(NCOSTI)가 여드름성 피부완화 기능성 화장품 ‘엔코스티 안티아크네 포밍클렌저’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화장품으로 동물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100% 비건 제품으로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으며, 출시 전 마리디엠 피부과학연구소에서 피부자극시험에서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업체 관계자는 “엔코스티 브랜드는 자연 친환경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작년 출시된 엔코스티 시그니처 리페어크림에 이어 클렌저를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최신 소비 트렌드인 ‘비건’의 가치를 담아 만든 100% 비건 제품으로 환절기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 보호를 도와주는 클렌저”라고 설명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반려동물 1000만 시대’라는 말처럼 전 국민 5명당 1명꼴로 개,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대가 됐다. 반려동물은 늘었지만 반려동물을 인간과 똑같은 권리를 지닌 존재로 인정해야 하는지는 여전히 논란이다. 교양 과학 계간지 ‘한국 스켑틱’ 봄호(37호)는 ‘인간의 권리, 동물의 권리’라는 주제의 커버스토리로 동물권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다뤘다. 동물권을 이야기하면 우리에게는 다시 다양한 질문이 던져진다. ‘개는 먹으면 안 되는데 소나 돼지, 닭은 먹어도 되나’, ‘동물권 보호를 위해서는 채식주의자가 돼야 하나’, ‘동물 사이에도 권리의 차이가 있을까’ 등이다. 윤리학자인 김성한 전주교대 교수는 인간이 동물을 마음대로 다뤄도 된다는 주장들이 모두 논리적으로 설득력이 없음을 보여 준다. 그러면서 공리주의와 권리론의 측면에서 동물에게 도덕적 지위를 부여하려는 철학자 피터 싱어와 톰 리건의 입장을 소개했다. ‘동물 해방’이라는 책으로 동물권 운동을 촉발한 피터 싱어는 동물도 쾌락과 고통을 느끼는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과 똑같이 대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 교수는 “동물권은 동물을 지배하는 ‘갑’의 입장인 인간에 대한 반성적 고찰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지난 17일 방영된 KBS1 ‘이슈 Pick, 쌤과 함께’에서는 홍수열 환경공학자와 함께 ‘플라스틱 유토피아, 어떻게 끝내야 할까’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우리 일상 속 모든 공간, 모든 순간에 자리하고 있는 플라스틱은 물질적 풍요를 가져다준 ‘꿈의 물질’이지만 그만큼 많이 만들어지고, 쓰이고, 버려지며, 썩어 없어지지 않고 떠돌면서 지구와 지구의 생명체를 위협하고 있다. ‘재활용’ 된다고 믿었던 플라스틱도 사실 대부분 소각되거나 저개발국으로 수출돼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OECD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생산 및 소비된 플라스틱 4억 6천만 톤 중 76%가 쓰레기로 버려졌다고 한다. 3억 5천만 톤에 달하는 양이다. 홍수열 연사는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2060년에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무려 10억 1천만 톤에 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국제사회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라는 적극적 규제 법안을 논의 중에 있다. 역사상 처음 만들어질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규범은 과연 플라스틱 오염 완화의 해법이 될 수 있을까. 홍수열 소장은 협약이 어떻게 마무리될지는 모르겠지만, 소비자와 생산자가 다 함께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삼양사(대표 최낙현)의 클린 뷰티 화장품 브랜드 어바웃미(AboutMe)는 매일 부담 없이 바르기에 적합한 데일리 자외선 차단제 ‘비 클린 릴리프 선 에센스 EX’를 20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어바웃미의 선크림 라인 ‘비 클린’은 합성 향료를 비롯한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등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10개 성분을 쓰지 않고, 민감성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거쳐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피부는 물론 환경까지 고려해 옥시벤존(벤조페논-3), 옥시노세이트 등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성분도 쓰지 않는다. ‘비 클린’ 라인 신제품인 비 클린 릴리프 선 에센스 EX는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피부 보습을 높여주는 판테놀과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병풀추출물을 각각 30,000ppm 만큼 함유해 수분 에센스처럼 촉촉하고 자극된 피부를 케어해준다. 자외선 차단 지수는 SPF50+/PA++++ 등급으로, UVA(자외선A)와 UVB(자외선B) 차단 기능이 있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강한 생명력을 가진 부활초의 핵심 성분인 ‘글리세릴글루코사이드’ △피부 보호에 도움을 주는 ‘시카 및 워터히솝추출물’ △주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이 2030년까지 총 420조원의 정책금융 공급에 나선다. 은행권에서는 9조원을 출자해 '미래에너지펀드'를 조성한다.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민간위원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장 및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역할을 강화해 2030년까지 총 420조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2030년까지 정책금융기관의 연평균 녹색자금 공급량을 직전 5개년 평균(매년 36조원) 대비 67% 확대(매년 60조원)해 공급하기로 했다. 2030년으로 갈수록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도별 공급량을 조절해 △2024년 48조6000만원 △2025년 51조7000만원 △2026년 55조1000만원 △2027년 58조7000만원 △2028년 63조4000만원 △2029년 68조6000만원 △2030년 74조4000만원을 공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