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전북 익산시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이 익산 금마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서동생태관광지'에서 포착됐다고 15일 밝혔다. 자녀와 함께 생태학습활동을 하던 한 시민이 금마저수지에서 수달을 발견하고 촬영한 영상을 익산시에 제보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저수지 물가에서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수달 3마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수달은 족제비와 비슷하지만 훨씬 더 크고 수중생활에 적합한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다. 낮에는 보금자리에서 쉬고 밤에 활동하며 위험 상태에 놓이면 물속으로 잠복하는 습성이 있다. 이런 특성으로 외부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희귀 동물이며 지난 1982년 11월 전국 일원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됐고 2012년 7월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익산시는 금마저수지에 서동생태관광지를 조성해 하천 정화, 친수공간 조성,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생태자원을 보전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수달의 발견은 익산시의 노력의 결실이 나타나는 증거이며, 앞으로 금마저수지가 생태관광지로서 더욱 가치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유칠선 지역생태연구가 박사는 "수달은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강원 양구군은 ‘2024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양구 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1주년을 맞이하는 양구 곰취축제는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곰취그린페스타’를 슬로건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국내 1호 ESG 환경 퍼포먼스 그룹의 환경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폐건전지와 우유 팩을 새 건전지와 휴지로 교환해 주는 등의 친환경 이벤트도 진행된다. 재활용을 실천하는 페트병 화분 만들기, 줍깅 챌린지, 에코백 만들기, EM 비누 만들기 등의 친환경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곰취를 활용한 피자, 핫도그, 전병 등을 직접 만들어 곰취를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먹거리 체험이 진행되고, 현장 이벤트로 곰취 쌈 시식회 ,곰취 떡메치기, 곰취 명품 막걸리 시식회도 함께 진행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 친화적 놀이공간을 만들어 샌드아트·편백 나무 놀이·모래놀이 등이 운영되고, 디스코팡팡·바이킹·에어바운스·회전그네 등의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제주도 내 공공기관 회의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점차적으로 금지된다. 제주도는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계획'에 따라 매달 셋째 주에 '일회용품 제로 주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주간은 매달 셋째 주에 운영하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내년부터는 공공기관내 모든 회의·행사 운영 시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할 방침이다. 일회용품 제로 주간에는 종이컵, 물티슈, 투명 페트병 생수 등을 포함한 모든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되며, 공식·비공식·공공기관 근무자·민간인 대상 모든 회의·행사에 적용한다. 특히 제주도는 2청사 본관 대회의실(자유실)을 일회용품 제로 구역으로 지정하고, 일회용품 제로 주간과 관계없이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일회용품 제로 주간을 통해 공공기관 근무자들도 기후 위기 실천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 “일상적으로 일회용품이 사용되는 곳에서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수립된 실천계획은 제주도, 도의회, 행정시 및 산하 공공기관 등 도내 모든 지방공공기관의 일회용품 사용 총량을 줄이고 투명 페트병과 일회용컵 보증금제 컵 등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남태헌 원장이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과 함께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고 조성된 숲에서 국민 행복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국산 목재를 활용한 국내 최고층 7층 목구조 건축물을 조성하는 등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남 원장은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 원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어 다음 챌린지 주자로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과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 원장을 지목했다. 남 원장은 “플라스틱 사용에 경각심을 심어줄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산림복지진흥원은 임직원 모두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국산 목재를 사용하는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1회용품 줄이기와 다회용기 사용 등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를 목적으로 환경부가 주관해 실시하는 릴레이 방식의 범국민 실천 운동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샐러드 프랜차이즈 '샐러디'가 식목일을 기념해 '생명의숲'에 기부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생명의숲'은 숲 가꾸기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창립된 시민단체로 숲 가꾸기 운동을 시작으로 현재는 숲 문화 운동, 도시 숲 운동, 학교 숲 운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숲 운동을 펼치고 있다. '샐러디'는 비건 메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정기 후원하는 방식으로 생명의숲을 지원하고 있다. 샐러디 관계자는 “샐러디의 생명의숲 기부와 비건 메뉴 운영은 브랜드가 지구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LESS, BUT BETTER'의 일환으로써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샐러디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분들의 건강하고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샐러디'는 식목일을 맞아 비건 신메뉴를 출시해 기존의 비건 메뉴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새롭게 출시된 ‘지구식단 숯불직화 샐러디’와 ‘지구식단 숯불직화 웜볼’은 풀무원 지구식단과 협업한 기간 한정 특별 메뉴다.
[비건만평]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도 역대급…산업화 이전보다 50% 늘어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못생긴 노을이’의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유기견이었던 노을이는 단 3개월 만에 48만 팔로워를 기록하며 요즘 가장 핫한 ‘견플루언서’로 알려졌다. 한편 굿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견 보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광명시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활성화를 위해 폐현수막 재사용 마대 생산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폐현수막이 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폐현수막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선거 이후 현수막 처리 체계를 개편했다. 폐현수막을 월 2회 시에서 운영하는 폐현수막 재사용 마대 생산 작업장에서 일괄 인수하기로 하고 이를 관내 옥외광고물 관련 협회와 업체에 공지했다. 폐현수막은 대부분 종량제 봉투를 통해 폐기되나 일부는 재활용돼 공공 폐기물 수거용 마대로 재탄생된다. 시는 지난해 폐현수막으로 공공 쓰레기 수거용 폐현수막 마대 1만 85매를 생산해 공공 환경 정화와 폐기물 처리에 활용하며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 기여했다. 박승원 시장은 “많은 폐현수막이 소각되거나 매립되는데 이를 재활용하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도로 현수막 순환이용 체계를 갖추며 사회적 약자 등에 일자리도 제공해 주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협업의 본보기가 된다”며 “재활용 문화가 확산하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경기도가 오늘(15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제2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이번 기후변화주간의 주제를 '빅 웨이브 오브 클라이메이트 액션(Big Wave of Climate Action) :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로 정하고 기후행동 확산 동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도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지구열기 off(끄고), 지속가능성 on(켜요)) 우리의 선택 RE100!'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며 온라인 서명 운동을 통해 기후 및 경제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정부 정책 전환 및 주요 현안에 대해 국회 입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는다. 행사 첫째 날인 오는 17일에는 시민과학 역할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소개하는 '스위치 더 경기포럼'과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정책발굴의 장인 '포용적 기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오는 18일에는 '정원&산림 콘퍼런스'가 시흥 오이도 박물관에서 열리며 기후위기 시대에 정원 산림의 역할 및 정책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셋째 날인 오는 19일에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오늘(12일) 에버랜드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일반공개 100일을 맞아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7일 각각 몸무게 180g, 140g으로 태어난 아기판다들은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들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생후 8개월만에 몸무게 25kg을 돌파하며 약 150배나 폭풍 성장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딱 달라붙어 장난치는 모습, 함께 분유를 먹는 모습, 송바오(송영관 사육사)가 돌봐주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올해 1월 4일 일반공개 이후 100일만에 60여만 명의 팬들이 판다월드를 찾아 쌍둥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봤다. 한편 두 판다의 이름은 각각 '슬기로운 보물(睿寶)', '빛나는 보물(輝寶)'이라는 뜻으로, 지난해 10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정해졌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우포따오기가 지난 10일, 첫 부화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부화한 새끼따오기는 14년생 수컷과 17년생 암컷 번식 쌍이 지난달 14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 번식케이지에서 첫 산란을 하고, 28일 만에 부화에 성공했다. 지금 새끼따오기는 미꾸라지와 민물새우 등으로 직접 만들어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이유식을 하루에 다섯 번씩 먹고 있다. 온도와 습도,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7주간의 체계적인 사육 과정을 거쳐 번식케이지로 이동할 예정이다. 현재 창녕군에서 사육 중인 따오기 개체 수는 290마리다. 우포따오기복원센터와 장마분산센터에 각각 154마리, 136마리가 있다. 군은 올해 60여 마리 증식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우포따오기의 첫 부화 소식이 군민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체계적인 따오기 증식으로 우포따오기 야생 방사 및 성공적인 자연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창녕군은 2008년 중국으로부터 따오기 한 쌍을 들여와 복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총 590여 마리 증식에 성공했고, 290마리를 야생 방사해 자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산업화와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도시의 기온이 교외보다 높아지는 도시 열섬 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이를 완화시키는 방안으로 도시 곳곳에 나무를 심는 등의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특수한 페인트를 건물에 발라 코팅하는 것만으로 도시의 온도를 최대 1.5도 더 시원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TU)는 태양열을 반사하는 첨가제가 포함된 페인트를 도시의 지붕, 벽, 도로 포장에 코팅함으로써 도시 거주자들이 약 1.5도 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싱가포르의 산업 지역에서 특수 페인트 코팅이 도시의 열기에 얼마나 잘 작용하는지 조사하고자 했다. 연구진은 특수 페인트 코팅으로 도로 포장, 지붕 및 벽을 코팅했으며, 코팅되지 않은 인접 환경과 비교 분석을 시행했다. 환경 센서를 사용해 공기 이동, 표면 및 공기 온도, 습도, 방사선을 포함한 조건을 모니터링했고 페인트로 페인트가 코팅된 지역이 그렇지 않은 곳과 비교해 오후 더위에 약 2도나 더 시원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보편적온열기후지수(Universal Thermal Cli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서해 북단 백령도와 대청도 해안에서 환경단체가 다량의 쓰레기를 확인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이들 섬의 해안 쓰레기 실태를 조사한 결과 국가지질공원인 백령도 두무진과 대청도 농여해변 사주에서 가득 쌓인 쓰레기를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발견된 쓰레기 대부분이 바다에 떠다니는 부유 쓰레기와 폐어구, 각종 플라스틱이 파도에 떠밀려 육지에 쌓인 것들이라고 이들은 설명했다. 대한민국 명승으로 지정된 두무진은 10억 년 전의 퇴적구조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대청도 농여해변에서는 모래가 쌓여 석호로 변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으며 바깥쪽에는 풀등(모래섬)이 형성돼 있다. 이들 해안은 높은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인천시가 추진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도 대상지로 포함됐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는 차치하더라도 국가지질공원으로 관리되고 있는 해안까지 쓰레기가 많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라며 “상징성 있는 명소와 접근이 쉬운 지역부터 해안 쓰레기를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며 지자체의 관리 강화를 요구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가톨릭 갤러리 현(광주시 서구)에서 담양군 유기동물입양센터 유기견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유기라는 아픔을 벗고 입양이라는 축복을 전하기 위해 담양군과 ‘사진7번지’ 인춘교 사진작가가 함께했으며 광주가톨릭 평생교육원의 후원과 담빛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또바기’ 아이들과 입양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이뤄졌다. 사진전에는 담양군 ‘유기동물입양센터’를 통해 따뜻한 가족을 만난 반려견들의 행복한 모습, 평생 함께할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들의 모습, 유기견들을 돌보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아이들의 따뜻한 모습까지 20여 점의 사진들이 전시된다. 이병노 군수는 “아이들을 지켜줄 수 있는 유일한 길, 아이들을 살려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입양이다”며 “많은 사람의 관심과 성원 속에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진전 이외에도 유기동물 입양 상담과 더불어 반려동물 예절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유통판매되는 동물용의약품의 품질 향상과 부정·불량 약품 유통 방지를 위해 동물약품 판매업소 647곳을 일제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감시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경남도와 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업소를 방문해 동물약사(動物藥事) 감시와 동물용 의약품 항생물질·생물학적제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약사법'과 동물약사감사요령,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규칙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것으로 시설기준 적합 여부, 동물용 의약품 관리 실태 전반을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동물약국·동물용 의약품 도매업소의 약사 근무 실태와 동물약국·동물용 의약품 도매업소의 표시·광고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하게 된다. 중점 감시 사항은 △수의사 처방전 없이 판매 시 판매 방법·기록관리·구입자 범위·준수사항 준수 여부 △무허가 동물용의약품 등의 판매여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 또는 오염된 동물용 의약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기간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동물용 의약품의 성분함량 검증을 위해 동물용 의약품 중 항생물질과 생물학적제제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지난해 100건을 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