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 개 식용 종식 위한 프로젝트 ‘그만먹개’ 추진…5편 릴레이 영상 공개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개 식용 종식을 위해 영상예술가 5인이 '그만먹개 2023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다양한 문화예술가들이 개 식용 종식에 관한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하기 위해 지난해 결성된 모임인 ‘그만먹개(犬) 프로젝트’를 올해도 이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프로젝트에서는 '식용개는 없다'는 메시지를 담은 5편의 릴레이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며 최근 ‘제비’를 개봉했고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출판과 강연 등 환경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이송희일 감독, 개그맨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 박성웅 주연의 ‘웅남이’를 연출해 주목받고 있는 박성광 감독,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첫 장편 연출작 ‘너와 나’의 개봉을 앞둔 조현철 감독, 5.18 아카이빙 프로젝트 ‘둥글고 둥글게’와 한라산의 숭고한 정기를 담아낸 아트필름 ‘Over There’을 연출한 장민승 미디어아트 작가, 지난해 ‘뜬장’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박새연 애니메이션 감독이 함께한다. 다섯 편의 릴레이 영상은 초, 중, 말복에 걸쳐 ‘그만먹개 캠페인 2023’ 및 동물권행동 카라 공식 소셜 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임순례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