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서인홍 기자] 19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케이지 계란은 잔인한 동물학대이다!'라는 주제로 비건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은 한국채식연합·한국비건연대·한국동물보호연합·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이 공동 주최했으며, 성명서 낭독, 피켓팅, 퍼포먼스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많은 사람들이 계란을 별다른 생각 없이 소비하지만, 이에 따라 발생하는 동물 학대의 심각성은 여전히 간과되고 있다. 오늘날 공장식 축산에서 암탉들은 '배터리 케이지'라 불리는 좁은 철창에 갇혀 살아가며, 이는 잔인한 동물 학대의 한 형태로 지적되고 있다. 암탉들은 A4 용지보다 작은 공간에서 땅을 밟아보지도 못한 채 알 낳는 기계로 전락해 날마다 고통 속에 살아간다. 이는 인간이 좁은 공간에 갇혀 살아가는 것과 같은 비극적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암탉들은 자연적 본능이 억압된 채 3~4년이 지나 산란율이 떨어지면 도살당하고 닭고기로 소비된다. 게다가 철망 바닥으로 인해 심각한 발 부상과 질병에 시달리며,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는다. 양계장에서는 닭들의 성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신경안정제를 사료에 첨가하기도 한다. 또한, 계란 생산량을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한국채식연합과 한국비건연대, 한국동물보호연합은 15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우유는 건강을 망치고, 동물을 망친다!'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좋다고 믿으며 매일 우유를 마시고 있다. 하지만 우유에 숨겨진 진실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우유를 마신 후 복통, 설사, 소화불량 등을 겪는 사람들은 흔히 '유당불내증'을 호소한다. 이는 성인 대부분이 우유 속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유당이 분해되지 않으면 장에서 독소로 작용해 여러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증상으로는 설사, 장 경련,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천식 등이 있다. 미국의 '책임 있는 의료를 위한 의사회'는 우유가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 암, 당뇨병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우유가 몸속에서 산성으로 변하면서 뼈에서 칼슘을 빼내는 작용을 한다는 사실도 지적된다. 그뿐만 아니라 우유 생산 과정에서의 동물 윤리 문제도 심각하다. 젖소는 새끼에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우유를 생성하지만, 농장에서는 인공수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임신을 강요받는다. 송아지는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승리와평화의비둘기를위한시민모임과 한국동물보호연합은 13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회 2문 앞에서 비둘기 '먹이 주기' 금지 법안과 조례 철회를 촉구하고, '불임먹이' 법안 제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성명서 낭독, 피켓팅, 퍼포먼스, 서한 전달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주최 측은 "비둘기 '먹이 주기' 금지 법안은 비둘기를 굶겨 죽이려는 반(反) 동물복지 법안에 불과하다"며 "비둘기 개체수 조절을 위해 불임 먹이 급여 정책을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2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가 유해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의회는 비둘기 먹이주기를 금지하는 조례안을 발의한 상태다. 그러나 주최 측은 이러한 법안과 조례안이 비둘기를 굶주리게 해 생명경시를 부추길 뿐 아니라, 동물 증오와 혐오를 확산시킬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비둘기 개체수 조절을 위해 외국의 성공 사례처럼 불임 먹이 급여 정책을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2문 앞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대표 이원복)이 주최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개농장'의 남은 개들에 대한 도살을 중단하고, '개농장'을 '개 보호소'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자회견에서는 성명서 낭독, 피켓팅,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많은 동물 보호 활동가들이 참석해 정부와 지자체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1월 9일, 국회에서는 '개 식용 목적의 사육, 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최종 통과됐고, 2월 6일 공포됐다. 이 법은 2027년 2월 7일부터 식용 목적의 개 사육, 증식, 도살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동물보호연합은 정부가 개농장에서 남은 개들을 보신탕으로 처리하는 것에 대해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비판하며, 개농장을 개 보호소로 전환해 개들을 보호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개농장의 남은 개들을 동물보호센터에 분산 수용하고, 개농장 주가 개 관리 보호인이 돼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들은 개농장의 뜬장을 없애고 보호소로 지정해 시설을 지원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한국채식연합·한국비건연대가 주최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바다 동물도 고통을 느낀다'는 주제로, 비건 채식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자회견에서는 성명서 낭독과 피켓팅,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바다 생태계의 심각한 파괴와 바다 동물의 고통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씨스피라시'(SeaSpiracy)라는 영화에 따르면, 전 세계 어선들은 매년 약 3조 마리의 바다 동물을 잡아들이고 있으며, 이는 분당 500만 마리에 해당한다. 특히, '저인망'(trawl) 어선은 바다 밑을 마구잡이로 긁어 크고 작은 물고기들을 가리지 않고 잡아들이며, 바다 생태계를 철저히 파괴하고 있다. 또한, 바다에서 잡히는 바다 동물의 40%는 잘못 잡힌 '부수 어획'으로 죽은 채 다시 바다에 버려지며, 이에 따라 연간 30만 마리의 고래와 돌고래가 죽고 있다. 바다 쓰레기 중 플라스틱 빨대는 0.03%에 불과하지만, 46%가 어망 그물과 어업 장비로, 상업적 어업이 바다 생태계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과학계에서는 어류뿐만 아니라 가재, 게, 새우, 랍스터 등의 갑각류와 문어, 낙
29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한국채식연합·한국비건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들은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의 중단을 촉구하며, '비건' 채식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9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한국채식연합·한국비건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들은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의 중단을 촉구하며, '비건' 채식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한국채식연합·한국비건연대가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RDS' 다운 대신 '비건' 제품을 선택할 것을 촉구하는 자리로, 성명서 낭독과 피켓팅,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다운'은 오리와 거위의 솜털로, 겨울옷과 이불의 충전재로 많이 사용된다. 그러나 매년 15억 마리의 새가 '다운' 때문에 죽고 있으며, '라이브 플러킹'으로 인해 오리와 거위들이 산 채로 털이 뽑히는 고통을 겪고 있다. 'RDS' 다운은 책임 있는 방식으로 취급된다고 하지만, '페타 아시아'의 비디오 폭로 영상에 따르면 오리와 거위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고 있다. 반면, 솜이나 폴리에스테르, 웰론, 신슐레이트 등을 사용하는 '비건' 제품들은 보온성과 착용감에서 우수하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동물을 학대하고 착취하는 'RDS' 다운 대신, 동물을 해치지 않는 '비건' 제품을 선택할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 한국동물보호연합, 'RDS' 다운은 잔인하다! ● 한국동물보호연합, 모든 다운은 잔인하다! ● 한국동물보호연합, 비건(VEGAN)을 입으세요! ● 동물털을 입지 맙시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동물털 말고, 비건(VEGAN)을 입으세요!” 24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한국채식연합·한국비건(VEGAN)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자회견이 열린다. 원래 기자회견은 지난 22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연기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RDS' 다운 대신 '비건' 제품을 선택할 것을 촉구하는 자리로, 성명서 낭독, 피켓팅,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운'(Down)은 오리와 거위의 목과 가슴 부위에 있는 가볍고 부드러운 솜털을 뜻하며, 겨울옷, 외투, 이불, 베개 안의 충전재로 많이 사용된다. 그러나 매년 세계적으로 15억 마리의 새가 '다운' 때문에 죽고 있으며, '라이브 플러킹'(Live Plucking)으로 인해 오리와 거위들이 산 채로 털이 뽑히는 고통을 겪고 있다.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다운은 책임 있는 방식으로 취급된다는 점을 소비자에게 확신시키려 하지만, '페타(PETA) 아시아'의 비디오 폭로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RDS'는 오리와 거위를 보호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 오리와 거위들은 철제 케이지에서 자연적인 본능과 습성을 철저하게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말 복지 수립 범국민대책위원회'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퇴역마 학대 사건을 규탄하고 말 복지 법제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기자회견은 최근 발생한 충남 공주 불법 축사에서의 퇴역마 학대 사건을 계기로 이뤄진다. 지난 18일, 충남 공주에 위치한 무허가 불법 축사에서 23마리의 말이 방치된 채 발견됐고, 그중 8마리가 사망했다. 이 사건의 마주는 과거에도 유사한 사건으로 고발된 바 있으며, 말 불법 도살로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번 사건에서도 말 사체가 오물에 뒤덮인 채 발견됐으며, 살아남은 말들도 심각한 부상을 입고 적절한 관리를 받지 못한 상태였다. 반복적인 말 학대 사건에도 불구하고 해당 마주에게 계속 퇴역마 처리 의뢰가 이어지고 있으며, 서울경찰기마대 퇴역마까지 이곳에 매각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말 이력제 도입 등 법제화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매년 약 2천 마리의 말이 경주용으로 태어나고, 1400여 마리의 경주마가 은퇴한다. 이 중 절반가량은 도축되고, 나머지는 승용, 번식용 등으로 이용되지만 정확한 실태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오는 22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한국채식연합·한국비건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자회견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성명서 낭독, 피켓팅,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동물보호연합(대표 이원복)에 따르면 '다운'(Down)은 오리와 거위의 목과 가슴 부위에서 얻는 가볍고 부드러운 솜털을 의미한다. 이는 '덕 다운'(Duck Down, 오리털), '구스 다운'(Goose Down, 거위털) 등으로 불리며 겨울옷, 이불, 베개 등의 충전재로 널리 사용된다. 그러나 매년 전 세계적으로 15억 마리의 새가 '다운'을 위해 희생되고 있으며, '라이브 플러킹'(Live Plucking)으로 불리는 비인도적인 방법으로 오리와 거위들이 산 채로 털이 뽑히는 고통을 겪고 있다. 오리와 거위는 보통 생후 10주부터 6주 간격으로 산채로 털을 뜯기며, 패딩 한 벌을 만들기 위해서는 약 20마리의 털이 필요하다. '책임 있는 다운'이라는 의미의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이 있지만, '페타(PETA) 아시아'의 비디오 폭로에 따르면 이러한 인증은 오리와 거위를 보호하는 데 실패하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동물보호단체가 소싸움을 동물학대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소싸움 금지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동물보호연합(대표 이원복)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소싸움 금지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소싸움이 전통이라는 명분으로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동물보호법' 제10조는 동물학대를 금지하고 있지만, '민속경기 등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경우'에는 예외를 두고 있다. 이러한 예외규정으로 인해 창원, 진주, 김해 등 여러 지자체에서 소싸움 대회가 허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올해 초 국가유산청이 소싸움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하려던 계획은 동물보호단체의 반발로 보류된 상태다. 한국동물보호연합은 소싸움이 인간의 오락과 유흥을 위해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일 뿐이라며, 이를 전통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59.75%가 소싸움 대회 폐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여론을 반영해 일부 지자체는 올해 대회를 열지 않았다. 또한, 단체는 소가 원래 유순한 초식동물로 자연 상태에서는 싸우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소싸움은 소에게 심각한 고통을 주는 학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동물보호단체인 한국동물보호연합(대표 이원복)이 강아지 번식장 금지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동물보호연합은 지난 8일 오후 1시경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장에서 물건 찍어내듯 강아지를 생산하는 번식장을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른바 '강아지 공장'으로 불리는 번식장은 공장에서 물건 찍어내듯 강아지들을 생산하고, 이 강아지들은 전국의 경매장과 펫샵 등을 통해 판매된다”고 말했다. 이어 “번식장이란 생산업이 허가업으로 전환됐지만 바뀐 것은 하나도 없었으며, 모견 수백마리를 뜬장에 가둬 기르거나 발정제를 투여해 강제 임신시키기, 배를 갈라 새끼 빼내기 등 온갖 학대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동물보호연합에 따르면 현행 동물보호법상 12개월 미만인 개는 교배 또는 출산시킬 수 없으며 어미 개의 출산 간격은 10개월 이상이어야 하고, 개 50마리당 관리 인원 1명을 두게 돼 있으나 이런 조항들이 대부분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또 2개월(8주) 이하의 강아지 판매는 현행법상 금지돼 있지만 주로 판매되는 강아지들은 생후 6주 미만이라고 지적했다. 또 오는 2027년 2월부터 국내에서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 회원들은 “동물실험 천국을 규탄한다”며 동물을 대체할 시험법 개발을 촉구했다. 한국동물보호연합은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2년 동물실험 실태조사' 결과를 놓고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특히 고통 E등급 동물실험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물보호연합에 따르면 실태조사 결과 2022년 국내에서 약 500만 마리의 동물들이 동물실험으로 희생됐다. 이 중 48.5%인 240만 마리가 고통 E등급으로 분류됐다. 고통 'E등급' 동물실험은 동물들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고통을 가져온다. 그러나 과학의 순수성 확보라는 미명 아래 진통제나 마취제, 진정제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과학만 있고 윤리는 없는 전형적인 '비윤리적인' 동물실험이다. 이는 마치 우리가 외과적 수술을 받고도 마취제나 진통제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과 같다. '고통 E등급' 동물실험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 그리고 동물실험을 줄이고 동물실험보다 더 안전하고 과학적인 '동물대체시험법'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외국은 동물실험을 줄이고 동물대체시험법을 적극 활용하는 반면에, 우리나라는 '동물실험 지상주의'를 내세우며 '동
[비건뉴스 이용학 기자] 한국채식연합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11일 오후 1시 한국채식연합은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오는 27일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는 "내 몸에게 대하듯이, 다른 중생들에게 대하라는 것이 부처님의 말씀을 우리가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지 되돌아 보길 바란다"라면서 "살생이 필수적인 육식을 멈추고 불살생(不殺生) 채식을 실천하기를 바란다"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