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선케어’ 라인 4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동국제약이 선보이는 최초의 비건 선케어 라인으로,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선스틱’,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선크림’,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수분 선크림’,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톤업 선크림’ 등 총 4종이다. 신제품 4종 모두 병풀 유래 핵심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에 병풀 꽃·잎·줄기·뿌리추출물까지 담아낸 동국제약 독점성분 ‘GREEN-TECA(그린-테카)™’를 함유했다. 특히, 1회 사용만으로도 덧바름 없이 24시간 지속되는 롱래스팅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선스틱’과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선크림’은 지난해 출시한 이후 새롭게 리뉴얼한 제품이다.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선스틱’은 쿨링 에센스 성분을 함유해 열이 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3.3°C 낮춰주는 것이 확인됐으며, 피부에 수분감과 쿨링감을 선사한다. 액티비티 프루프 효과를 갖춘 스틱형 제품으로 간편하게 휴대하기 좋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삼양사(대표 최낙현)의 클린 뷰티 화장품 브랜드 어바웃미(AboutMe)는 매일 부담 없이 바르기에 적합한 데일리 자외선 차단제 ‘비 클린 릴리프 선 에센스 EX’를 20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어바웃미의 선크림 라인 ‘비 클린’은 합성 향료를 비롯한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등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10개 성분을 쓰지 않고, 민감성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거쳐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피부는 물론 환경까지 고려해 옥시벤존(벤조페논-3), 옥시노세이트 등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성분도 쓰지 않는다. ‘비 클린’ 라인 신제품인 비 클린 릴리프 선 에센스 EX는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피부 보습을 높여주는 판테놀과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병풀추출물을 각각 30,000ppm 만큼 함유해 수분 에센스처럼 촉촉하고 자극된 피부를 케어해준다. 자외선 차단 지수는 SPF50+/PA++++ 등급으로, UVA(자외선A)와 UVB(자외선B) 차단 기능이 있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강한 생명력을 가진 부활초의 핵심 성분인 ‘글리세릴글루코사이드’ △피부 보호에 도움을 주는 ‘시카 및 워터히솝추출물’ △주름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날이 더워지면서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크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뷰티업계를 강타한 비건 및 클린 뷰티 덕분에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착한 성분만 담은 제품이 많은 사랑을 받는 가운데 특히 산호초에 유해하지 않은 ‘리프 세이프’(reef safe) 선크림이 주목받고 있다. 내 피부에 바르는 선크림이 왜 산호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여름철 해변에서 주로 사용하는 선크림은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바닷속 산호초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선크림이 산호초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지난 2015년 국제 학술지 ‘환경오염과 기술 아카이브’(Archives of Environmental Contamination and Toxicology)를 통해 처음 밝혀진 바 있다. 당시 논문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옥시벤존이 산호의 DNA를 손상시켜 어린 산호에서 눈에 띄는 기형을 생성하고 이른바 환경호르몬으로 불리는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작용한다”고 밝혔으며 정확하게 어떠한 메커니즘을 통해 손상시키는지에 대한 연구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스탠포드 대학의 연구팀은 옥시벤존이 산호를 죽이는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