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초콜릿 명가' 칼리바우트, 비건 초콜릿 '넥스트' 국내 론칭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증가하면서 비건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초콜릿 제조업체 '바리 칼리바우트(Barry Callebaut)'사의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 '칼리바우트'가 국내 비건족들을 겨냥해 비건 초콜릿 '넥스트(NXT)'를 론칭했다. 칼리바우트에 따르면 넥스트는 유제품이 전혀 취급되지 않는 별도의 공장에서 새로운 생산라인을 통해 생산되고 있으며, 제품군에는 밀크 초콜릿 맛이 나는 비건 초콜릿과 다크 초콜릿이 있다. 특히 넥스트 비건 초콜릿은 우유 대신 100% 식물성 기반의 대체제인 추파(Chufa)를 사용해 밀크 초콜릿 맛을 살린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진한 카카오 맛과 캐러멜 힌트, 크리미한 식감을 자랑하며 데이어리 프리(Dairy-Free), 락토프리, 글루텐프리인 점도 눈에 띈다. 추파는 타이거넛을 스페인에서 부르는 말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물과 함께 갈았을때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내 우유 대체재로 활용되고 있다. 칼리바우트는 세계적인 페이스트리 셰프들과 함께 3년 동안 제품 개발을 한 결과, 비건 초콜릿 넥스트와 비건 레시피 가이드를 탄생시켰다. 개발에 참여한 세계적인 비건 컨설턴트 마리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