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비건리뷰] 국내 최초 비건 밀키트 ‘VARO(바로)’⑤ 납작당면잡채덮밥
채식인들은 매끼 메뉴 선정에 골몰한다. 개인이 만들 수 있는 비건 메뉴가 한정적이라 반복적인 식단에 질리기도 한다. 바쁜 직장인의 경우 건강한 채식을 챙겨 먹기도 버겁다. 채식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전문 식당도 다수 생겨났지만 매번 외식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에 정기구독형 비건 밀키트 전문 브랜드가 등장했다. 채식을 지향하는 기자가 국내 최초 비건 밀키트 브랜드 VARO(바로)를 '내돈내산(내 돈으로 내가 산 것)' 구매해 시식한 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편집자주]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망원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다이너재키’는 페스코베지테리언을 위한 메뉴부터 비건 메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채식 전문 식당이다. 대부분의 재료를 주인장이 직접 준비하고 공산품 사용을 최소화해 식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는 레스토랑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다이너재키’와 국내 최초 비건 밀키트 바로(varo)가 콜라보레이션 메뉴를 출시했다. 4월 마지막 주에 콜라보 메뉴 ‘납작당면잡채덮밥’이 올라왔고 주문을 마쳤다. 채식인들 사이에서도 ‘다이너재키’는 맛집으로 소문났기 때문에 더욱 기대됐다. 목요일에 도착한 ‘납작당면잡채덮밥’은 손질된 채소, 당면, 통후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