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비건 페스티벌의 좋은 선례 '비건나우 2022'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11월 1일은 ‘세계 비건의 날’이다. 지구환경과 동물보호를 위하는 비거니즘에 대한 의미를 새기고 날로 1994년 영국 비건소사이어티에 의해 제정됐다. 이러한 ‘세계 비건의 날’을 기념해 10월의 마지막 주말인 30일, 서울혁신파크에서 비건 페스티벌 ‘비건나우 2022’가 개최됐다. 11시부터 시작된 페스티벌에는 단풍놀이와 더불어 맑고 선선한 날씨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이 가득했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했으며 동물보호를 실천하는 비거니즘의 취지에 맞게 반려동물도 입장이 가능했다. 이번 ‘비건나우 2022’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비건 페스티벌인 만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비건 음식과 비건 제품 판매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80개 팀이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비건나우 2022’에는 비건 책을 소개하는 책방, 호주의 PETA에서 인증을 받은 비건 가죽 가방과 악세사리, 비건 화장품을 비롯해 반려동물을 위한 비건 사료를 만나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 다양한 비건 요리를 접할 수 있었다. 비건 어묵, 비건 핫도그 등 분식부터 비건 한식을 한 통에 담아 즐길 수 있는 비건 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