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보양식' 표고버섯 들깨 수제비 레시피 ◆ '표고버섯 들깨 수제비' 재료 반죽: 밀가루 200g, 소금 1/2작은 술, 물 120g 육수: 채수 1.2L, 건표고버섯 3개 들깻가루 8큰술, 감자 1개, 당근 약간, 대파 약간, 다진 마늘 1작은술, 국간장 2큰술 ◆ '표고버섯 들깨 수제비' 만들기 recipe. 01 수제비 반죽: 밀가루에 소금을 살짝 넣고 물을 약간씩 넣어가며 반죽한 후, 냉장고에 30분 숙성시켜 줍니다. recipe. 02 채수준비: 채수에 손질한 표고버섯을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recipe. 03 육수에 손질한 당근, 감자, 대파, 들깻가루 8스푼을 넣어주세요. 수제비를 얇게 떼어 넣고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며 끓이면 완성 ◆ Tip. 비건요리 필수템 '채수' 만들기 양파는 큼지막하게 자르고 대파는 크게 자른다. 당근은 5cm 크기로 자른 뒤 건표고버섯, 마늘, 다시마를 준비한다. ① 냄비에 양파를 넣고 기름 없이 센 불로 볶는다. ② 양파의 겉면이 타면 물을 넣고 다시마를 제외한 재료를 모두 넣는다. ③ 센 불로 끓이다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채수가 2/3 남을 때까지 끓인다. ④ 다시마를 넣고 한 번 더 푹 끓여주면 완성!
[비건만평] 최초 '비건 요리' 경연대회 'Peeled' 열린다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최근 화제가 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씨스피라시’는 대규모 어업활동에 대해 비판하면서 “수생동물을 내버려 두는 것이 바다를 지키는 일”이라고 주장한다. 그렇다고 고급스럽고 신선한 초밥을 더이상 먹지 못한다며 아쉬워하기는 이르다. ‘생선이 없는’ 비건 초밥을 판매하는 식당이 있기 때문이다. 비건 식당 ‘에티컬 테이블’은 윤리적인 식탁이라는 이름 뜻 그대로 동물성 재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비건 초밥을 판매한다. SNS를 통해 확인한 ‘에티컬 테이블’의 비건 초밥은 흔히 볼 수 있는 참치, 장어, 오징어 초밥 등과 똑같은 모습이다. 예약을 마친 뒤 논비건 일행과 함께 방문했다. ‘에티컬 테이블’은 예약제로 운영되기에 한산할 줄 알았지만 테이블이 가득 차 있을 정도로 손님이 많았다. 메뉴는 초밥과 덮밥, 파스타, 튀김으로 구성됐다. 기자는 초밥 세트와 비건 완자 덮밥, 비건 굴튀김을 주문했다. 된장국과 물은 셀프바에서 각자 가져다 먹는 시스템이다. 셀프바에는 된장국이 식지 않도록 버너가 구비돼 있다. 고명으로는 파와 작게 썬 두부가 준비돼 있어 원하는 만큼 넣고 ‘DIY 된장국’을 만들 수 있다. 채소에 미역을 곁들인 기본 샐러드와 함께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엄격한 채식 식단을 실천하는 비건(Vegan)은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 제한적이다. 이에 채식인 사이에서 비건 쿠킹클래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비건뉴스가 서울소재 채식 위주 쿠킹클래스를 모아봤다. ◆ 매크로비오틱 쿠킹클래스 ‘마크로앤모어’ 매크로비오틱(Macrobiotic) 섭생은 자연과 인체에 이로운 음식을 의미한다. 뿌리부터 껍질까지 음식을 통째로 먹는 조리법을 따르는데, 일본의 장수건강법에 기초한다. 식품을 인위적으로 다듬지 않고 그대로 섭취한다는 점에서 신토불이 식생활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서울 사당에 위치한 마크로앤모어 쿠킹스튜디오는 원데이클래스와 함께 자연식요리 전문가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친환경 식재료와 천연 양념 비법이 강점이다. 제철 채소와 곡식을 활용한 한식은 물론 샌드위치, 버거 등 양식과 통밀·현미를 이용한 베이킹 과정도 구비돼 있다. 소수 정예로 진행되는 쿠킹클래스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19 안전지침을 준수한다. 수업 때 만든 음식도 시식하지 않고 각자 용기에 지참해 포장해 가는 방식이다. ◆ 매크로비오틱 쿠킹클래스 ‘혜연’ 혜연도 매크로비오틱 비건식탁을 지향하는 쿠킹클래스다. 건강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