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비거니즘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5월, 서울혁신파크에서 비건 페스티벌 ‘비건 이즈 뉴노멀 2023(Vegan is new normal)’이 개최된다. 지난 5일 비건페스티벌코리아는 공식 SNS를 통해 ‘비건 이즈 뉴노멀 2023’이 5월 20일과 21일 양일 동안 서울혁신파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비건페스티벌코리아는 비건 채식으로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최고, 최선의 환경 운동을 지지하는 단체로 비거니즘의 활성화를 위해 ‘비건 이즈 뉴노멀 2023’를 기획했다. 비건페스티벌코리아는 오는 14일까지 ‘비건 이즈 뉴노멀 2023’에 참여할 셀러 모집에 나선다. 매년 열리는 인기 비건 페스티벌인 만큼 셀러 선정에도 공을 들인다. 비건페스티벌코리아는 ‘엄격한 비건 기준을 따르는 제품인가?’, ‘기후위기 대응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소비생활에 기여하는 제품인가?’, ‘쓰레기 저감을 위한 참여 방식에 준비된 팀인가?’, ‘비건 제품의 다양성에 기여하는가?’ 등을 기준으로 셀러를 선정해 오는 18일 서울혁신파크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비건 이즈 뉴노멀’ 서포터즈와 버스킹 공연자도 모집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11월 1일은 ‘세계 비건의 날’이다. 지구환경과 동물보호를 위하는 비거니즘에 대한 의미를 새기고 날로 1994년 영국 비건소사이어티에 의해 제정됐다. 이러한 ‘세계 비건의 날’을 기념해 10월의 마지막 주말인 30일, 서울혁신파크에서 비건 페스티벌 ‘비건나우 2022’가 개최됐다. 11시부터 시작된 페스티벌에는 단풍놀이와 더불어 맑고 선선한 날씨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이 가득했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했으며 동물보호를 실천하는 비거니즘의 취지에 맞게 반려동물도 입장이 가능했다. 이번 ‘비건나우 2022’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비건 페스티벌인 만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비건 음식과 비건 제품 판매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80개 팀이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비건나우 2022’에는 비건 책을 소개하는 책방, 호주의 PETA에서 인증을 받은 비건 가죽 가방과 악세사리, 비건 화장품을 비롯해 반려동물을 위한 비건 사료를 만나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 다양한 비건 요리를 접할 수 있었다. 비건 어묵, 비건 핫도그 등 분식부터 비건 한식을 한 통에 담아 즐길 수 있는 비건 도시락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올해부터 다시 야외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은 콘서트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남다른 해방감과 즐거움을 선사해 많은 이들이 찾는다. 해외에서는 이러한 페스티벌에 비건을 접목한 비건 페스티벌이 활성화돼 있는데 하늘길도 열린 지금 비건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해외여행을 계획하면 어떨까? ◆ NYC Vegetarian Food Festival(뉴욕시 비건 페스티벌) 뉴욕시는 비건을 위한 도시 랭킹 가운데 매년 상위권을 차지하는 비건 친화 도시다. 이런 뉴욕시가 준비한 비건 페스티벌인 ‘NYC Vegetarian Food Festival’은 오는 5월 21일과 22일(현지시각)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메트로폴리탄 파빌리온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행사에는 비건 NFT를 비롯한 다양한 비건 관련 주제에 대한 연사, 비건 다큐멘터리 그리고 비건 엔터테이너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 Vegandale(북미 비건데일) ‘Vegandale’은 마이애미, 시카고, 토론토, 뉴욕, 로스앤젤레스, 댈러스에서 열리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국내 채식 시장에는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코로나19와 같은 인수공통감염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기존의 공장식 축산업에 대한 비판적인 인식이 증가하면서 채식이 주목받고 있다. 더구나 MZ세대 사이에서 가치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채식이 더욱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 채식 인구의 증가로 인해 채식주의자와 채식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강좌와 워크숍이 생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양천구에서는 도서관과 비거니즘을 접목한 새로운 행사가 열린다. 양천구에 위치한 미감도서관에서 비거니즘을 주제로 한 ‘도서관 IN 비건’을 마련한 것이다. 오는 1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열리는 행사의 주요 코너로는 비건의 개념을 알기 쉽게 접하는 테마 전시 'What is 비건', 사서가 비건 도서를 소개하는 특별큐레이션 '도서관 IN 비건', 영상 속 다양한 방식의 비건을 이야기하는 영상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비건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단계 '비건으로 한걸음'에서는 비건을 주제로 한 저자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