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만평] 코리아비건페어, 코엑스서 8월 10일 개막…조기신청 할인 혜택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비건박람회인 ‘코리아비건페어 2022’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세계적으로 건강과 종교, 동물복지, 환경보전 등을 이유로 윤리적 가치 소비를 지양하는 비건이 늘어가고 있다. 비건이라는 라이프스타일이 확대되면서 식생활부터 화장품, 생활용품, 호텔, 이동수단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는데 특히 ESG 경영에 앞장서는 대기업들과 식품 관련 기업들은 발빠르게 비건 트렌드에 맞는 경영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번 코리아 비건 페어는 이같은 비건 열풍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먼저 전시장 내 마련되는 세미나장에서는 비건과 환경보호실천 인플루언서로 알려진 줄리안의 채식토크, 미국, 영국 비건인증 관련 세미나, 동물 복지 관련 강연, 비건 식단과 식품 관련 강연, 채식 전문 출판사 강연, 환경보호 관련 강연 등 실속있는 많은 강연들이 준비됐다. 또한, 손수건 덮개로 가방을 만드는 체험과 보자기 관련 체험 등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체험들까지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을 위한 통 큰 경품 이벤트도 준비 중이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최근 국내 채식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풀무원과 농심이 비건 레스토랑을 론칭하면서 더욱 치열하게 성장하고 있다.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비건 레스토랑을 오픈한 풀무원은 지난달 20일 코엑스몰 지하 1층에 깜짝 오픈 소식을 알렸다. 식물성을 의미하는 '플랜트(Plant)'와 태도의 '애티튜드(Attitude)'의 합성어인 플랜튜드(Plantude)는 식물성 지향 식단으로 맛있고 즐거운 식사를 제공하고 지구와 환경까지 생각하는 태도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가졌다. 기자는 평일 점심시간, 논(Non)비건 일행과 ‘플랜튜드’를 찾았다. 레스토랑은 연두색, 초록색이 어우러진 인테리어가 편안한 분위기를 안겼으며 1인 고객도 부담을 느끼지 않고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바 형태의 자리를 비롯해 총 47석의 다양한 좌석이 준비돼 있었다. 식당 안은 많은 고객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정신없는 틈에 주문이 제대로 될까?’하는 순간 직원은 태블릿 PC를 건네주며 주문을 부탁했다. 태블릿 PC를 통해 메뉴의 사용재료, 영양성분, 칼로리 등의 상세정보를 천천히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었다. 태플릿 PC를 통해 주문을 받지만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