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환불 불가 사태, 와그(WAUG) 모든 고객 정상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정

  • 등록 2024.07.25 17: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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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글로벌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WAUG (대표 선우윤)는 위메프를 통해 와그 상품을 예약한 고객 전원이 정상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와그는 지난 2019년부터 위메프에 전 세계 여행 액티비티 상품들을 공급해왔다. 최근 티몬 · 위메프의 ‘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정산 대금을 받을 수 없게 됐지만, 그래도 여행을 떠난 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전원 이용할 수 있도록 비용 전액을 회사가 지원하도록 결정했다.

 

이는 타 여행사들이 티몬 ·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에 일괄 취소 처리를 한 것과는 대비되는 행보다.

 

선우윤 와그 대표는 “여행을 준비하며 설레는 시간을 보냈을 텐데 이런 사태가 발생해 마음이 아프다”며 “회사의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고객들이 피해를 보면 절대 안 된다는 생각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와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세계 여행지와 직접 계약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에 이번 티몬 · 위메프 사태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와그는 최근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토니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로부터 100억원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성공했으며 한국투자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해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용학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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