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빠르게 진행되는 피부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개인마다 노화 정도는 차이가 있고 제대로 관리를 못할 경우에는 본인의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된다. 특히 요즘과 같이 무더위가 지나가고 환절기 날씨가 갑작스럽게 찾아오면,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 수분감이 떨어지고 탄력이 저하돼 얼굴 전체에 주름이 발생하기 쉽다.

이를 개선하고자 초반에는 기초 화장품, 마스크팩 등 홈케어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즉각적인 효과를 보기 어렵고 한 번 무너진 피부결은 저절로 회복되기 어려워 결국 처지고 늘어진 얼굴에 다시 탄력감을 주는 써마지 FLX 등과 같은 고주파 레이저 리프팅을 알아보게 된다.

써마지 FLX는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탄력을 개선하는 4세대 리프팅 시술이다. 시술 직후부터 진피까지 열이 전달돼 콜라겐의 변성을 일으켜 약 2~3개월 후 활성화된 콜라겐 생성으로 주름 개선, 피부 탄력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써마지 FLX은 시술 시 에너지 강도에 따라 효과와 유지기간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에너지 강도를 높여 시술을 진행하게 될 경우 강한 효과와 유지기간 역시 길어질 수 있다.

다만, 에너지 강도는 같은 레벨이라고 할 지라도 개개인의 피부 타입과 처짐 정도, 저항값 등이 다르기에 시술 시 기본적인 권장 강도로 시작, 치료 중 피드백을 통해 적절한 강도로 조절해야 한다. 만약 이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높은 강도로 진행하게 된다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온도를 넘어 열손상을 유도하기에 숙련된 전문의에게 피부 타입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밴스의원 용산점 김가을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써마지 리프팅 시술은 얼굴 주름과 피부 탄력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최근에는 울쎄라와 써마지를 결합한 시술을 일컫는 울써마지 또한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더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주파 리프팅 레이저 시술은 이미 대중화된 탄력 솔루션이나, 시술자의 숙련도와 피드백, 열 전달 설정값에 따라 만족도나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니 병원 선택에 앞서 의료진 노하우 및 정품 기기 사용여부, 사후관리 시스템 등 면밀히 따져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