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경기가 계속 풀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내 어덜트토이 전문 기업인 레드컨테이너의 행보가 눈에 띈다.
레드컨테이너는 코로나 시절에도 면세점을 운영하며 힘든 내수시장을 버티며 해외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데 애써왔다. 그 결과 올해 롯데면세점에 입점하는 쾌거를 이루고, 이 달에는 미국에 'Redcontaier'라는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강현길 대표는 "내수시장에도 계속 꾸준한 투자를 하고 있지만, 업종 특성상 해외 시장의 규모가 워낙 커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있다"고 밝혔다.
실제 레드컨테이너는 다양한 자사 PB 상품들을 꾸준하게 해외로 수출하며, 브랜드를 알려 왔다. 이번 미국 상표 등록을 통해 아마존 등 미국 온라인 플랫폼에 브랜드샵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유통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한편 레드컨테이너는 전국 곳곳에 대형 매장을 운영함과 동시에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