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셀룰로스 전문 연구 및 생산 기업 디케이화인케미칼이 최근 인도에서 열린 CPHI India 2024 전시회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요 제약 원료 및 바이오 제조 관계자들과의 정보 교류와 제품군 상담을 진행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인도 시장을 겨냥한 신규 프로젝트 논의 및 협력 강화가 이뤄졌다. CPHI는 제약 원료(API), 바이오제약 기술 등 다양한 제약 관련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글로벌 제약 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150개국에서 5만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모이는 주요 이벤트 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각종 컨퍼런스와 워크숍도 함께 개최돼 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디케이화인케미칼의 주력 제품인 '듀라코트(Duracoat)'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의약품, 식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으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있어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ISO, EU REACH 인증 및 Non-GMO, K-FDA 등 다양한 국제 표준에 의해 품질과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디케이화인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CPHI의 참가와 세미나 개최는 인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