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제니스병원이 2025년 1월 6일 ‘노사문화유공’ 시상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수상은 정기적인 고용 창출, 노사 간 소통 활성화,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준 결과로 평가된다.

이 상은 노사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 차별 없는 일터 조성, 일·생활 균형 실현 등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 기업과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제니스병원은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고용 안정에 이바지해왔다. 청년층과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병원은 지역 인재를 우선적으로 발굴하며, 이를 통해 지역 의료 인프라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니스병원은 노사간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복지와 근무 환경을 개선, 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개인적인 성장과 병원의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 직원들은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병원은 환자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었다.

제니스병원 정영원 병원장은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은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더욱 건강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수상 이후에도 노사 간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며, 제니스병원은 이 같은 노력으로 환자에게는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직원에게는 더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니스병원의 이번 수상은 단순히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넘어,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