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팬들의 열렬한 지지로 '트롯스타' 2025년 1월 월간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황영웅은 무려 127,684,122표를 얻어 2위인 안성훈(60,137,574표)과 큰 격차를 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3위는 32,560,198표를 기록한 진욱이 차지했다.
'트롯스타'는 팬들이 직접 트로트 가수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인기 차트 서비스 앱으로, 실시간으로 집계된 결과가 매일 한국 시각 오후 10시에 초기화된다. 이를 통해 일간, 주간, 월간 순위가 결정되며, 순위와 관계없이 3천만 표 이상을 달성한 가수에게는 지하철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이러한 보상 정책 덕분에 트롯스타는 '가성비 좋은 투표 앱'으로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월간 랭킹에서 1~3위를 차지한 황영웅, 안성훈, 진욱과 함께 3천만 표 이상을 득표한 송민준은 팬 응모를 통해 서울 주요 지하철역에서 응원 광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황영웅의 압도적인 표 차이는 그가 팬들 사이에서 얼마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편 트로트 가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팬들의 적극적인 투표는 가수들의 인기를 끌어올리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이번 랭킹에서도 팬들의 지지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