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가수 김호중이 수감 중에도 불구하고 5만7045점을 기록하며 한터 스타차트 5주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320점 감소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점수로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김호중의 팬덤 아리스는 그의 부재 속에서도 강한 결속력을 보여주며 꾸준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팬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그의 음악적 행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의 음악이 대중에게 지속적으로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호중은 트로트와 성악을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살았소', '우리가', '나의 사람아' 등의 곡은 그의 깊은 감성과 강렬한 보컬이 돋보이는 대표곡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2023년 발표한 '나보다 더 사랑해요'와 '만개'는 팬들과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그의 음악적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호중의 음악은 감성을 자극하는 깊이 있는 보이스와 진정성 있는 가사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지난달 24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정회원 승격자 명단을 발표했으며, 김호중은 세븐틴 에스쿱스, 윤하, 이무진, 에픽하이 투컷, 그루비룸 휘민 등과 함께 정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국내 음악 창작자의 저작재산권을 신탁 관리하는 단체로 매년 1월 준회원 중 정회원 승격자를 발표하고 있다. 김호중의 이번 승격은 그의 음악적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