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조원석 농협 김제시지부장이 전국 최대의 시설감자 재배 단지인 광활면 시설감자 재배 현장을 방문, 감자 생육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조원석 지부장은 임영용 광활농협 조합장과 함께 지난 1월 고온·다습 이상기후로 인한 감자 생육 상태 확인과 감자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재까지의 작황 상태와 3월 중순경부터의 출하 가능성을 살폈다.
임영용 조합장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영농자재 지원뿐만 아니라 감자재배기술교육 등을 실시해 생산성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국 시설감자 최대 주산지의 명성에 걸맞게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 지부장은 “이상 기후로 인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는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조합원이 애써 키운 농산물이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광활면 지역에는 15개 작목반 260여 농가가 593ha 면적에서 시설하우스 감자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시설감자 생산량의 35%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