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창원시가 민·관 협력의 동물 보호와 감시활동을 위한 명예동물보호관 6명을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창원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명예 동물보호관들은 위촉장과 명예동물보호관증을 받았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명예 동물보호관들과 동물복지·보호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에 관한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시는 2월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명예 동물보호관 모집 신청을 받아 3월 중 면접을 통해 6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시의원, 수의사, 동물보호 단체에서 활동해왔다.
명예 동물보호관들은 위촉 기간 3년간 동물등록 등에 관한지도·홍보, 동물보호와 동물복지에 관한 교육·상담·홍보와 지도 활동,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신고와 정보 제공, 학대받는 동물의 구조·보호 지원 등 명예 동물보호관 운영 규정에 따른 동물보호 활동을 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동물복지 관련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는 명예 동물보호관에 감사의 말씀 드리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 창원시가 반려동물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모든 사람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