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헬스] 여름철 무기력한 만성피로증후군 어떻게 치료할까?

  • 등록 2024.07.24 12: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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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장마철인 7월에는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일교차 등에 의해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경도인지장애 등과 같은 정신질환을 일으킬 확률도 높아졌다. 일과성 피로는 휴식과 수면으로 회복되는 일시적인 증상이지만 휴식을 취해도 몸이 무겁고 피곤한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전반적으로 일상생활을 지속하기 어려울 정도로 무기력한 상태로 그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 다이어트, 외상, 염증 및 바이러스 감염 등의 영향이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더욱 발생하기 쉽다. 집중력과 기억력이 감퇴하고 두통, 어지럼증, 수면장애, 소화불량, 수족냉증, 감기몸살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개인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은 차이가 있으며 우울증과 불안증과 같은 심리적인 증상으로 이어지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피로감이 지속될 때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대부분 가볍게 생각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만성피로를 계속해서 방치한다면 2차 질환 및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어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광명365한의원 김윤환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한의학에서는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인한 개인적인 증상이나 체질, 기저질환, 생활 습관 등을 면밀히 진단하고 맞춤형 처방을 진행한다. 소화불량이나 담적 등 소화기 계통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함께 개선해야 빠르게 호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몸 안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고 막힌 기혈의 순환과 약해진 기운을 보강해 염증을 제거하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신체 회복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용학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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