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잘못 없다" 주연테크, '티몬·위메프' 사태 속 전량 출고

  • 등록 2024.07.31 12: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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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테크, ESG 기업에 이어 착한기업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최근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많은 소비자가 피해를 보고 있는 가운데, 주연테크가 해당 쇼핑몰 기존 주문 분량을 전량 출고하며 신뢰 회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주연테크는 티몬과 위메프에서 데스크톱PC와 모니터 등을 판매했다.

 

주연테크 관계자는 31일 비건뉴스와 인터뷰에서 “회사가 손해를 봐도 고객은 잘못이 없다”면서 “고객의 불편과 피해를 해소한 후 티몬, 위메프 정산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티몬·위메프의 신규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식 쇼핑몰(주연샵)이나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기타 오픈마켓을 통해 주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취소부터 하고 알아서 환불받으세요 하는 회사들이랑 비교 자체를 하면 안 될 듯”, “주연테크는 근본 있지 리오나인 화이팅”, “컴퓨터 바꿀 때는 착한기업 주연테크로 갈아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연테크는 지난해 7월 동반성장위원회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주연테크는 향후 환경오염 예방, 에너지·자원 효율화, 환경친화적 제품 설계를 통한 '녹색 경영', 양질의 근무 환경, 안전한 일터, 사회공헌활동 지속을 통한 '사회적 책임 경영', 이해관계자 간 소통과 윤리 경영을 통한 '투명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학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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