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가수 황영웅이 오는 10월쯤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첫 미니앨범을 내고 1년 만이다. 물론 지난 '봄날의 고백' 콘서트에 앞서 디지털 싱글 '해바라기'를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에는 총 6곡의 신곡이 수록됐으며, '가을, 그리움'이라는 미니앨범 타이틀에 맞춰 두 가지 컨셉으로 제작됐다. 황영웅 미니앨범 '가을버전'에는 신곡 CD와 함께 '가을 남자'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사진과 포스터 꽃갈피 손편지 엽서 포토 카드 등이 들어있다.
'그리움 버전' 미니앨범은 '복고풍 신사'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사진으로 구성됐으며, 구성품은 '가을 버전'과 동일하다. 두 버전의 CD 수록곡, 내용 구성품 종류는 동일하며, 사진 콘셉트만 다르게 발매했다.
이번 첫 정규앨범에는 황영웅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 외에도 유명 작곡가와 작사가들이 참여한 것으로 음반업계는 전했다. 이에 대해서 소속사는 조만간 황영웅의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를 통해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황영웅 공식 팬카페에서는 첫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 공구에 대한 소식을 전하며 5천여명의 팬이 100장씩 기부 공구하는 자체 계획을 준비하며,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은 첫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50만 장을 돌파하며 한터차트 기준 하프 밀리언셀러를 공식적으로 인증받으며, 대세 가수 대열에 올라섰다.
이와 함께 이번 앨범의 발매에 앞서 오는 30일과 31일 3회의 여름 팬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영웅은 오는 30일 오후 7시와 31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3회, 팬들과 더욱 가깝게 만나는 팬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팬 미팅은 인터파크 티켓팅 3초 만에 3천석 전회가 매진됐다.
한편 오는 가을 10월경에는 황영웅의 첫 정규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며, 소속사는 황영웅의 첫 번째 정규 앨범 타임테이블이 준비되는 대로 황영웅 공식 팬카페에 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