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에코마케팅 자회사 데일리앤코의 티타드(TITAD)의 ‘맥주효모 물염색’이 출시 2주 만에 1차 15만개 완판한데 이어 2차 재입고 분 마저 조기 품절되며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티타드 관계자는 티타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3차 물량 사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7월 말 출시한 ‘티타드 맥주효모 물염색’은 염색약의 대표 유해 성분인 파라페닐렌다이아민(PPD)를 제거해 잦은 새치 염색에 따른 두피 부담을 덜어주는 제품이다. PPD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일부 국가에서 사용 제한하는 성분이다.
또한 티타드 물염색은 염색 이후의 모발 건강과 머릿결 케어에도 도움이 되도록 맥주효모를 국내 최다 수준인 20만 PPM 첨가했다. 맥주효모추출물은 단백질, 비타민B 등 영양소가 풍부해 모발 손상을 개선하고 건강한 두피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데일리앤코 이해숙 대표는 “티타드 물염색은 출시 직후부터 주문이 폭주하며, 예상보다 빠르게 품절됐다. 긴급하게 2차 발주했음에도 입고하자마자 폭발적으로 주문이 들어와서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었다”며, “예상치 못한 많은 사랑에 감사드리며 보다 빠르게 제품을 만나보실 수 있도록 사전 판매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고객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티타드는 이달 30일부터 티타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물염색 사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전 판매 관련 소식은 티타드 공식 카카오 채널 친구추가를 통해 가장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