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민경남 기자] 부산 눈사랑안경 장산점이 자이스 라이트 2 누진 렌즈 판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이스 라이트 2 누진 렌즈는 자이스의 기술력을 새롭게 적용한 중장년층 렌즈다. 자이스 이지포커스 기술력(ZEISS EasyFocus Technology)을 활용했다. 눈의 수직 방향 움직임을 고려해 최소화된 머리 움직임으로 모든 거리를 볼 수 있고 시선 전환이 부드럽도록 설계했다.

자이스 디지털 인사이드 기술력(ZEISS Digital Inside Technology)도 이용했다.

노규태 눈사랑안경 장산점 대표는 “해당 기술을 통해 40cm 표준 독서 거리부터 30cm에서 35cm인 디지털 사용 거리까지, 다양한 읽기 거리에 최적화된 근용 시야를 제공한다”며 “피로감 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초점은 제품의 기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정확한 시력 검사와 렌즈 설계와 제작이 뒷받침돼야 최상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이스 루미넌스 2.0 디자인 기술력(ZEISS Luminance 2.0 Design Technology)도 활용했다. 해당 기술을 통해 렌즈에 평균 조명 환경, 연령대별 동공 크기와 동공 조절 능력을 반영했다. 연령대별 동공 크기는 착용자의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계산된다. 노규태 대표는 “이 기술을 통해 대비감도가 향상되고 시야가 선명해진다”고 전했다.

자이스 라이트 2 3Dve 제품은 눈, 귀 높이 등과 같은 얼굴형 정보와 안경테의 크기, 모양 등 10가지 개인정보를 반영해 렌즈를 설계한다.

자이스 라이트 2 누진 렌즈는 누진 렌즈를 처음 사용하는 이들에게 특화된 솔루션이다. 자이스 라이트 2 누진 렌즈를 착용해 본 사용자는 “얇고 가벼워 편하게 착용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기존에 착용하던 렌즈에서 적응하기가 쉬웠다”고 전했다.

눈사랑안경 장산점은 최신식 정밀 검안 장비인 자이스 아이프로파일러 플러스를 보유하고 있다. 고해상도 웨이브프론트 센서를 이용한다. 1500개의 포인트의 데이터를 얻어 눈의 수차를 분석한다. 자동 굴절력, 각막 곡률, 각막 지형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주간 시력은 물론 야간 시력까지 고려한 최상의 도수를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