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청각학 석사·청각학 외래교수가 운영하는 대전 세종시센터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세 분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난청인에게 SONOVA 스위스 최고급형 보청기를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스위스보청기는 대전과 세종시뿐만 아니라 공주·충주·홍성·예산 등 7개 직영센터에서 충청도 전 지역 난청인들에게 서비스를 해드리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기증받은 3명 모두 센터로 방문을 해 청력검사 후 보청기를 잘 쓰실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했다.
이번 보청기 기증에 참여한 소정섭 스위스보청기 대표는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보청기 구매하시기 어려운 저소득층 난청인들을 대상으로 보청기 기증을 하고 있으며 기증으로 인해 저소득층 난청인들이 보청기를 통해 사람들과 대화하는 데 문제가 없고 일상생활에 불편이 줄어 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