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최근 결혼식 트렌드가 급변하는 가운데, 하객 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예비부부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하객 알바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하객 알바 서비스는 결혼식에 전문 교육을 받은 인력들이 참석해 하객 역할을 대신 수행하는 서비스로, 새로운 웨딩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하객 알바 서비스는 결혼식의 컨셉과 내용에 맞춰 교육을 받은 하객 인력을 파견해, 그들의 복장과 매너를 비롯한 예절을 완벽하게 준비한다. 고객은 하객의 나이대와 성별 등을 설정할 수 있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에 맞는 하객을 배치할 수 있다.
이때 투입되는 이들은 결혼식 전 30~40분에 입장해 자연스러운 인사 및 대기실 대화는 물론, 신랑 신부를 위한 스냅 사진, 단체 사진 촬영, 신부의 부케를 받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하객 알바 서비스는 단순히 하객 수를 채우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예비부부의 요구에 맞춰 작은 공연이나 이벤트도 기획해 결혼식을 더욱 특별하게 연출한다. 예를 들어, 귀빈을 위한 작은 축하 공연이나 예식 분위기에 맞는 맞춤형 이벤트가 제공돼 결혼식은 물론 그 전반적인 경험을 풍성하게 한다.
업계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웨딩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하객 알바 서비스는 예비부부들의 하객 수 문제를 해결하고, 결혼식이 개성 있고 특별한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객 알바 서비스는 결혼식을 계획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며, 만족스러운 예식 진행을 돕는 맞춤형 서비스로 개성 넘치는 결혼식을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