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20년 전통의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가 스마트전기설비(전기내선공사) 현장 인력 양성 과정과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 취득을 위한 국비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만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와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내일배움카드 대상자에게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생들에게는 매월 훈련 장학금이 지급되며, 다른 지역 거주자를 위한 기숙사도 운영된다.
스마트전기설비 과정에서는 전기 사용 장소의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에너지 사용을 위한 각종 설비의 시공·시운전·유지 보수 능력을 배양한다.
고용노동부 인증 5년 우수훈련기관인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자체 시험장에서 자동차정비산업기사를 비롯한 다양한 자동차 관련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유성식 학교장은 "올해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08기와 전기내선공사 5기 수료생 전원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했다"며 "훈련생 1인당 평균 2.5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교육 수료 후 100%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훈련이수자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으며, '2024년도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