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새해를 맞아 피부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표적인 피부 레이저 리프팅 시술인 울쎄라, 써마지, 티타늄의 효과 차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각 시술의 에너지 종류와 작용 원리가 달라 효과에도 차이가 있다고 설명한다.

울쎄라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SMAS근막층까지 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DeepSee 기능으로 실시간 피부층 확인이 가능해 깊은 주름과 처짐, 얼굴 지방 개선에 도움을 준다.

써마지의 경우 고주파 전류를 활용해 진피층을 타겟으로 하며, 특히 주름 개선과 타이트닝에 도움을 준다. 최신 4세대 써마지FLX는 개선된 쿨링과 진통 시스템으로 시술 시간 단축과 통증 감소를 실현했다.

티타늄 리프팅은 3가지 파장의 빛을 동시에 조사하는 방식으로, 타이트닝·화이트닝·얼굴 윤곽 개선에 도움을 준다. 1초에 150회의 빠른 조사 속도로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개인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세이예스의원 백승훈 원장은 9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에서 "각 시술의 원리와 효과가 다르므로,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른 맞춤 시술이 중요하다"며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정밀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