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장학숙 시설과 급식 점검에 나서

  • 등록 2025.01.22 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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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한 학생안전 도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전주장학숙을 방문하여 주요 시설물과 입사생 급식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이날 장학숙 건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점검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에 대한 보수 및 보강 필요성을 논의했다. 또한, 전기, 기계, 소방, 통신 설비의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예방 조치를 지시했다.

 

이어,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관리 수준을 높이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위기 발생 시 대응 매뉴얼과 비상연락체계의 실효성도 점검했다.

 

아울러, 장학숙 내 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요소인 만큼, 위생 상태와 식단의 영양 균형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했다.

 

김종훈 부지사는 “장학숙은 도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시설 안전과 급식 상태는 학생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안전사고 예방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문향금 전주장학숙 관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점검을 계기로 시설과 운영 상태를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학생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점검을 토대로 장학숙의 취약 시설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보수·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장학숙의 시설 환경과 운영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입사생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전주장학숙은 오는 2월 3일까지 도내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보호자의 등록기준지가 전북도인 경우 등의 자격요건을 갖춘 장학숙 신규 입사생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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