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헬스] 극심한 통증 느껴지는 족저근막염, 초기 치료가 중요

  • 등록 2025.01.23 17: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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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이용학 기자] 현대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족부 질환인 족저근막염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방치할 때 큰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 질환은 발뒤꿈치에서 발가락으로 이어지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발바닥이나 발뒤꿈치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의심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으로는 장시간 서 있거나 갑작스러운 운동량 증가, 과체중에 따른 발바닥 하중 증가, 아치가 높은 요족 또는 낮은 평발 등 발 모양의 변형이 있다. 또한, 밑창이 얇고 딱딱한 신발, 하이힐, 겨울철 자주 신는 양털 부츠 등의 착용 습관도 발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질환이 발생하면 아침에 첫발을 내디딜 때 극심한 발바닥 통증을 경험할 수 있으며, 걷다 보면 통증이 줄어들거나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지만 움직일 때 심해지기도 한다.

 

광명365한의원 김윤환 원장은 23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에서 “족저근막염은 재발 우려가 높고 만성화될 수 있는 질환이기에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며 “평상시 생활 습관 개선과 발이 편한 신발 착용, 족욕 및 마사지볼 사용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증상이 악화하기 전에 교정 가능한 원인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용학 기자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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