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서울 네코스토리 본점이 유기묘와 유기견의 무료 입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조와 임시 보호를 통해 보호가 필요한 동물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데 힘쓰고 있다.
네코스토리는 유기동물들에게 안정적인 임시 보호를 제공하며, 입양 희망자들에게 보호 중인 동물을 무료로 분양하고 있다. 입양 과정에서 별도의 책임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입양 후에도 필요한 용품 및 10만 원 상당의 현금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호 동물의 정착을 돕는다.
또한, 네코스토리는 입양 후 동물의 건강 관리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중성화 수술 비용을 지원하며, 분양 후 15일 동안은 지정된 병원을 통해 무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입양자들이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호 동물의 건강 상태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네코스토리는 유기동물의 입양뿐 아니라, 보호가 필요한 동물의 구조와 임시 보호도 제공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동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며, 새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다만, 예외적으로 일반 분양도 진행하며, 이 경우 분양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네코스토리 관계자는 "유기동물 입양이 늘어나면서 더 많은 동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새로운 가족과 함께할 기회를 얻고 있다"라면서 "네코스토리는 앞으로도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유기동물 입양 및 관련 정보는 네코스토리 서울 본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