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5대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사업 업체 모집… 최대 900만 원 지원

  • 등록 2025.04.09 09: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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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봉제, 수제화, 인쇄, 기계금속, 주얼리 등 작업환경 개선 지원

성동구청

▲ 성동구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성동구는 4월 17일까지 5대 도시제조 업종을 대상으로 ‘2025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분진, 곰팡이 등 건강에 해로운 요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도시제조업체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업체당 최대 9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400만 원이 증액 지원되며, 작업환경 개선 총비용의 10%를 사업주가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 의류봉제 ▲ 기계금속 ▲ 인쇄 ▲ 주얼리 ▲ 수제화 등 도시제조업 5대 업종 가운데 상시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소상공인 업체로 실태 측정 및 3년간 사후 관리에 동의해야 하며, 신청 접수 마감일 기준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는 업체여야 한다.

 

필수설비인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배선함은 우선 지원되며, 그 외에도 흡음·방음 설비, 순환식 보일러, 산업용 흡입기, 냉난방기, 연단기 등이 지원된다.신청 품목은 실제 작업장의 실태조사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최종 확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영세 제조업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이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아직 지원받지 못한 신규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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