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LA에 동물보호소 열어…'꾸준한 동물 사랑 눈길'

2020.12.16 12:22:01

 

미국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동물 구조 대피소를 열었다.

 

지난 달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SNS를 통해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새로운 비영리단체 Orange Twins Rescue의 출범을 알렸다.

 

Orange Twins Rescue는 길 잃은 고양이와 개를 구조하고 재활을 돕는 것은 물론, 새로운 가족을 찾을 때까지 보호하는 곳이다. 이미 20세 치와와, 다리 수술을 한 고양이를 포함해 다양한 동물들을 돌보고 있다고 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돼지를 포함해 12마리의 애완동물을 직접 입양해 키우고 있다. 자신의 뮤직비디오에도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동물보호를 위해 비건 채식주의를 지키며 팬들에게 동물보호와 비건 식습관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그동안 아리아나 그란데는 해외투어 콘서트를 하는 중에도 여러 도시의 보호소의 도움으로 길잃은 강아지에게 가족을 찾아주는 일을 마다하지 않았고, 2015년 그래미상 후보자로 빌보드 잡지 촬영을 할 때도 유기견과 함께 화보를 찍으며 홍보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2008년 뮤지컬 '13'으로 데뷔해 ‘7 rings’ ‘Side To Side(Feat. Nicki Minaj)’ ‘thank u, next’ ‘Santa Tell M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제 44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으며, '2016 타임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홍다연 hong@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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