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가수 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2년 연속 1위…TOP5에 4곡 진입

  • 등록 2025.04.28 20: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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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유튜브 최다 조회·앨범 63만장 '기록'...변함없는 존재감
'불타는 트롯맨' 이후 콘서트·앨범 활동 집중...방송가 복귀 '관심'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MBN '불타는 트롯맨' 출신 가수 황영웅이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주로 콘서트와 앨범 활동에 집중했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유의미한 기록을 쌓아갔다.

 

특히 MBN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불타는 트롯맨' 관련 영상 중 그의 무대 영상들이 압도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가수 황영웅의 첫 무대였던 '미운 사랑' 클린버전은 1061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일반 버전과 합산하면 2천만 회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볼 때 없을 때' 영상은 501만 회로 3위를, '영원한 내 사랑'이 4위를 차지했으며, 무대 모음 영상이 5위를 기록하는 등 최상위권을 석권하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는 같은 프로그램의 다른 출연자 영상이나 '불타는 장미단' 등 관련 콘텐츠 중에서도 독보적인 기록이었다.

 

 

이러한 인기는 앨범 판매와 콘서트 성공으로도 이어졌다. 황영웅의 첫 정규앨범 '당신 편'은 63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약 89억 원의 매출을 기록, 트로트 가수로서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

 

콘서트 역시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그의 막강한 팬덤을 입증했다. 지난 서울 쇼케이스 공연은 이틀간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는데, 총 1만6천여석이 전석 매진됐다. 체조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펼친 트로트 가수로는 나훈아, 임영웅, 김호중, 이찬원, 영탁 등이 있었으며, 황영웅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규모 공연 흥행 능력을 보여줬다. 그의 팬카페 '파라다이스'에는 국내 팬들은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팬들도 활발히 활동했으며, 실제로 지난 서울 쇼케이스 때 해외 팬들이 대거 입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방송가에서는 황영웅의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에 주목하며 그의 방송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차례의 콘서트를 지켜본 방송 관계자들은 그를 2025년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평가했다.

 

향후 활동 계획으로는 오는 5월 중 신곡 발표가 예정됐으며, 6월경에는 전국 콘서트 투어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방송 출연도 예상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 황영웅의 이러한 인기는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보여준 실력과 매력, 그리고 이후에도 꾸준히 음악 활동과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온 결과로 보인다. 특히 대규모 공연장인 체조경기장을 매진시키는 능력은 트로트 시장에서 최정상급 팬덤을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방송 활동 없이도 독자적인 활동 기반을 구축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향후 그의 방송 복귀가 현실화할 경우, 이미 검증된 그의 스타성이 어떤 파급력을 가질지 주목된다.

강진희 기자 kang@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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