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전자영수증 전문기업 더리얼이 지난 21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지구의 날을 기념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제’ 협약에 공식 참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한화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주요 인사,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기업, 탄소중립 응원단(청년 서포터즈)들이 함께 자리했다.
더리얼은 국내 최초로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용화한 기업으로, ‘앱 설치 없음, 기기 설치 없음, 수수료 없음, 별도 교육 없음’의 4무(無) 전자영수증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개별 소상공인 매장도 쉽게 도입할 수 있으며, 전자영수증을 통해 쿠폰, 스탬프, 주차 등의 다양한 마케팅 및 고객지원 기능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이익과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제 협약에 따라 더리얼의 전자영수증 서비스는 탄소중립 실천 인증 기반 인센티브 제공 시스템과 연동되며, 소비자는 더리얼 플랫폼을 통해 전자영수증을 발급받기만 해도 현금성 포인트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카드사 앱과 자동 연동되는 구조로 별도 설치나 추가 비용 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더리얼은 삼성전자, 폴바셋, 롯데호텔 등 유명 브랜드와 프랜차이즈 매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별적인 소상공인 매장들이 손쉽게 전자영수증 플랫폼 사용할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수십만 대의 pos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더리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자영수증의 환경적 가치와 제도적 연계 가능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 협업해 전자영수증이 생활 속 탄소감축 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리얼은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전자영수증 기반 ESG 실천과 디지털 탄소감축 인프라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