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에 비건 조미료 더하면?" 연두 넣은 칵테일 '화제'

2022.09.02 15:48:56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비건 조미료로 알려진 샘표 연두를 넣어 만든 칵테일이 해외에서 화제다. 

 

샘표는 연두로 칵테일을 만든 모디슈머 레시피가 해외 SNS에서 화제라고 밝혔다. 샘표는 그동안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푸드 매체와 SNS를 통해 수프, 리조토 등 서양의 일상식에 연두가 활용되는 사례는 있었지만 칵테일에 연두를 사용한 경우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영국의 한 온라인 매체가 블러디 우마미와 우망고를 소개했다. 두 칵테일은 연두를 이용해 감칠맛을 높였다.

 

블러디 우마미는 보드카 50㎖, 토마토주스 100㎖에 연두 15㎖를 넣고 잘 섞어서 만든다. 블러드 메리는 원래 보드카에 토마토 주스와 앤초비 등 동물성 재료가 더해진 우스터 소스로 감칠맛을 더하는 독특한 칵테일이다. 토마토 주스와 순식물성 연두만으로도 풍부한 감칠맛을 낼 수 있다는 의미로 이름을 블러디 우마미라고 지었다.

우망고는 데킬라 블랑코 50㎖에 레몬주스 25㎖, 망고잼 2작은술, 연두 10㎖를 섞은 칵테일이다. 연두의 감칠맛이 망고의 달콤한 풍미를 더 높여준다. 두 칵테일은 모두 채식 칵테일이다.

샘표 마케팅 담당자는 “칵테일에는 새콤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감칠맛도 필요하다"며 "연두의 풍부한 감칠맛이 칵테일과 어우러져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김규아 gyua@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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