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풀무원 '두부바' 인기 여전…누적 판매 5800만개 돌파

2024.02.08 10:30:27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일본 3대 메이저 편의점을 휩쓴 풀무원의 식물성 단백질 제품 ‘두부바’가 누적 판매량 5800만개를 돌파하면서 여전히 인기를 실감케 한다. 

 

풀무원은 일본법인 아사히코에서 지난 2020년 말 출시한 두부바 매출이 최근 2년간 3.4배 성장(2021~2023년 연매출 기준)하고 누적 판매량 5800만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부바는 2020년 11월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가 첫선을 보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제품 1개당 10g의 단백질 함량이 주는 포만감과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현지에서 건강 간식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1년에는 유력 비즈니스 월간지 닛케이트렌드가 선정한 '2021 최고의 히트상품 편의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3050 남성을 중심으로 식사 대용, 운동 후 단백질 섭취, 건강 안주 등으로 폭넓게 소비되며 일본 3대 메이저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훼미리마트, 로손의 총 3만여 개 점포에서 일 평균 약 8만 개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두부바는 출시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 1000만 개를 돌파했고, 이후 6개월 만에 2000만 개 누적 판매량을 돌파했다. 올해 1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총 5800만 개다. 

풀무원은 늘어나는 두부바 수요를 맞추기 위해 2022년 1월, 지난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현지 공장 생산 라인을 증설했다.

올해 3월에도 추가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기존 월 218만 개에서 월 300만 개까지 확대해 공급 물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은 현지인 입맛에 맞는 두부바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자체 브랜드로는 감칠맛 다시마, 바질 솔트, 연근과 완두콩, 군고구마 등 총 4종을 판매 중이다.

편의점 PB(자체브랜드) 상품으로 다시마와 가쓰오부시 육수로 조미한 와후다시, 청고추와 유자로 풍미를 낸 유즈코쇼 등 총 11개의 두부바 제품이 있다.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의 이케다 미오 대표는 "두부바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단백질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선택받고 있다"고 말했다.

권광원 kwang@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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