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일상생활 중 운동량이 적고 앉아있는 시간이 긴 경우 대체로 체형이 틀어지거나 복부 비만이 발생하는 등 여러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스트레칭을 하고 매일 일정 시간 걷는 등 스스로 관리하지 않으면 건강이 악화될 수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방치하면 점점 개선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본인의 외적인 문제를 고민하다가 심한 절식 등으로 급하게 살을 빼는 케이스도 있다. 이때는 체지방은 줄일 수 있더라도 피부가 처지고 튼살이 발생하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 심미적으로 보기 좋지 않을 수 있다.
급격한 체중 감량을 한 것이 아니라고 해도 임신과 출산을 겪은 여성 역시 복부비만, 피부 처짐 등으로 고민하기 쉽다. 아이를 가지면 자연히 체중이 증가하고, 복부 피부가 팽창하게 되는데, 출산 후 배가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면서 지방과 근육 등이 처지고 주름이 많아질 수 있다.
이처럼 여러 원인으로 복부의 살 처짐, 튼살, 주름 등이 고민일 때는 복부성형을 통해 울퉁불퉁한 부분을 정리하고 몸매를 개선할 수 있다. 한 번 처진 살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히 회복되지 못하며, 갈수록 노화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복부성형을 통해 늘어진 피부를 절제하고 벌어진 근막을 조여주면서 복부 라인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이는 수술적 요법이기는 하나 비키니 라인 위쪽 부분을 절개해 흉터에 대한 부담이 적다.
수술 시 상복부 조직을 위쪽으로 박리하고, 벌어진 복직근을 조이고 윗배 피부를 끌어당기면서 배꼽 모양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줄 수 있다. 이때 의료진 실력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관련 임상경험이 풍부한 숙련의와 개별 상태에 맞춰 수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흉터 부담을 더 낮추고 싶다면 미니복부성형을 진행할 수도 있다.
우리성형외과 강민혁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복부성형은 과도한 체지방, 급격한 체중 감량, 임신과 출산 등으로 복부 조직이 처지고 튼살이 심한 등의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술 전 의료진 실력, 내부 시설 및 시스템 등을 꼼꼼히 살피고 신뢰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게 좋겠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