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대표 정설령)의 영양제 브랜드 닥터레이(Dr.Ray)가 연이은 기부 활동으로 눈길을 끈다.
18일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7일 동물보호단체인 유엄빠에 영양제를 기부한 데 이어 KK9에 영양제 500개를 전달했다. 이뿐 아니라 나비야 사랑해, 길냥이와 동고동락 등 여러 단체에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보호소 기부는 힘든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강아지, 고양이들에게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단체 선정 기준은 유실유기견 구조 및 보호와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곳이다. 닥터레이(Dr.Ray)의 이 같은 기부 활동은 실제 결실을 맺고 있다.
KK9 관계자는 "작년에 기부했던 마그네타를 심장사상충 치료 과정에서 동물들에게 급여해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며 "건강을 회복한 두 마리의 입양이 성공으로 이어지는 기적 같은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움에 있는 동물들의 실질적 건강 회복을 위한 기부 활동에 집중해 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는 먹거리를 통해 반려동물이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