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헬스] 눈밑지방재배치로 노안 개선하려면 주의할 점은?

2024.04.03 13:55:07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세월이 흐르면 얼굴에 그 흔적이 남게 된다. 이마부터 눈, 입 주변 등에 주름이 생기고 피부 조직이 전체적으로 처지게 되는데, 이러한 변화가 나타나면 동안을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관리 방법을 알아보게 된다.

 

보통 기능성 제품이나 디바이스를 활용해 집에서 관리하는데, 이미 노화가 오래 진행된 상태일 때는 홈케어로는 쉽게 관리하기 어렵다. 노화가 장기간 진행됐다면 시술 또는 수술적인 요법으로 문제점을 개선해야 하는데, 눈 아래 조직이 처져 있다면 눈밑지방재배치를 선택할 수 있다.

 

눈밑지방재배치는 눈 아래의 지방 조직이 처지면서 돌출된 현상을 개선하는 수술 방법이다. 눈 밑의 조직이 불룩하게 튀어나오면 다크서클, 눈물고랑이 심해지면서 얼굴 톤 전체가 어두워 보일 수 있고, 좋지 않은 인상으로 변할 수 있다.

 

따라서 노화로 인해 처진 피부 조직을 적절한 선으로 제거하고, 다시 배치하면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완성하는 게 좋다. 우선 현재 조직이 처진 상태를 체크하고, 불필요한 조직을 어느 정도로 절제해야 할지 확인해야 한다.

 

 

지방을 필요 이상으로 절제하면 눈 아래가 너무 평평해지고, 밋밋한 인상으로 보일 수 있다. 절제량이 적으면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으므로 일대일 맞춤 계획을 통해 자연스러운 결과를 완성해야 한다. 또한 애교살도 적당하게 살리면 더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흉터 부담이 있다면 눈 안쪽의 결막을 최소한으로만 절개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절개를 최소화하면서 안와격막을 보존한 상태로 눈 아래의 고랑을 풀어주고, 눈 밑 지방과 격막을 하단으로 재배치해야 하는데, 이 과정은 난이도가 매우 높아 의료진 경력이 오래된 곳을 선택해야 한다.

 

우리성형외과 김성찬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눈밑지방재배치는 섬세하게 진행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이므로, 임상경험이 매우 풍부한 의료진과 논의 후 진행해야 한다. 숙련의가 상주하는 병원에서 눈 밑 조직 상태를 점검하고, 개별 맞춤 수술 계획을 세우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용학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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