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독일 생활가전 브랜드 보만코리아에서 신규 제품 ‘사계절 제습기(모델명 DH6120W)’가 출시된다.

보만 사계절 제습기는 희망 습도 설정 시 자동으로 해당 습도에 맞춰 작동되는 ‘자동 습도 조절’ 기능, 2l 대용량 물탱크와 연속 배수 기능, 36.8dB의 초저소음 동작, 일체형 에어필터 등 제습기를 편리하게 사용하는 데 필요한 기능과 제품력을 갖추었다.

또한 장마, 미세먼지 등의 이유로 창문을 열 수 없을 때 실내에서 의류 건조 시 빠른 건조를 돕는 ‘의류 건조 전용 모드’, 제습된 공기를 실내에 고르게 퍼뜨리는 ‘환기 모드’ 등의 기능으로 제습기가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는 여름 외에도 사계절에 모두 실용적이다.

습한 공기를 빨아들인 뒤 냉각시켜 습기를 제거하는 작동 원리 상 제습기는 저온에서 제습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보만 사계절 제습기는 최저 5℃의 온도에도 원활하게 작동하기 때문에 겨울철 결로 현상으로 벽에 생기는 곰팡이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특별히 ‘사계절’ 제습기라고 이름이 붙은 이유다.

보만은 DB8230, DB8530, 스팀박스 등 스팀다리미 제품의 국내 누적 판매량만 100만 대에 이르는 인기 브랜드로, 핸디형 청소기, 선풍기 등 생활 전반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소형 가전 제품을 취급한다.

이에 힘입어 유리 에어프라이어, 스텐 그라인더와 같은 주방가전과 초미니 마사지건, 전기면도기로 대표되는 이미용가전 등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전 카테고리의 폭을 넓혀 왔다. 신규 출시된 보만 사계절 제습기는 기존 보만의 효자 상품인 가습기, 공기청정기 등과 더불어 프리미엄 생활 가전 라인업을 더욱 알차게 채울 예정이다.

보만 제품 개발 담당자는 “브랜드 비전에 따라 소비자의 실생활의 편의를 가장 중점에 두고 고민한 제품”이라며, “평소 생활 공간의 습도가 건강과 쾌적함에 직결되기 때문에, 제습기가 여름에만 사용된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보만 사계절 제습기는 보만 공식 온라인몰 및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4월 말 입점 예정)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