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헬스] 눈밑지방재배치와 하안검, ‘노화 정도’에 따라 수술 방법도 달리 적용돼

2024.04.23 12:19:45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피부가 얇고 표정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눈 밑’은 노화에 따라 지방과 근육의 힘이 약해져 주름이 생기거나, 조직들이 불룩하게 튀어나와 울퉁불퉁한 다크서클을 유발한다. 이러한 변화들은 피곤하고 심술 궂은 고집 센 인상으로 보이게 하는데 얼굴이 전체적으로 칙칙하고 어두워 보이게 하는 요인인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

 

이 경우 노화 상태에 따라서 늘어진 조직 자체를 당겨주고 강화해야 하는 수술이 필요한데, 눈 밑을 타깃으로 하는 대표적 수술로는 ‘눈밑지방재배치’와 ‘하안검’ 등이 있다.

 

눈밑지방재배치는 안와격막이 느슨하게 돼 지방을 탄탄하게 받쳐주지 못해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것을 개선하는 수술이다. 격막을 당기고 고정하는 과정서 강화됨에 따라 재 처짐을 최대한 늦추면서 오랜 시간 효과를 지속할 수 있다. 또한 수술 시 눈 안쪽 결막만을 이용하므로 피부 자체는 절개하지 않아 흉터가 눈에 보이지 않기에 환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멍과 부기는 있지만 절개를 하는 방법보다 회복이 상대적으로 더 빠르며, 회복 이후에는 어두운 인상과 다크서클이 개선된다.

 

하안검(중안면거상술)은 눈밑지방재배치 수술보다 그 범위가 상대적으로 넓고 상태에 따른 단계별 수술 시행이 가능해 노화가 더 많이 진행된 이들에게 적합한 수술로 통한다. 눈 안쪽 결막을 통해 최소 절개를 하면서 깊은 박리 과정으로 눈 밑 주름부터 앞 볼 처짐으로 인한 팔자주름 등 전반적인 중안면 부위까지 개선이 가능한 것. 눈밑지방재배치와 같이 흉터가 보이지 않고, 지방을 보존해 울퉁불퉁한 눈 밑과 밋밋했던 얼굴의 볼륨감도 함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두 가지 수술 가운데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기 위해선 눈 밑의 노화 진행 정도에 따라서 결정할 필요가 있다. 주름이나 다크서클의 발생 원인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확인한 뒤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하며, 노화 정도에 따라 수술이 필요하다.

 

JW정원성형외과 강홍대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눈밑지방재배치와 하안검 중안면거상술은 노화의 진행 정도에 따라서 단계별로 적합한 방법으로 진행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임상 경험이 풍부한지, 개인별 맞춤 계획을 토대로 해 상담부터 수술까지 의료진이 모두 직접 진행하고 집도를 하는지 등을 확인한 후 수술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용학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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