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에코마케팅 자회사 데일리앤코 티타드(TITAD)의 ‘맥주효모 물염색’이 3차 재입고 물량 사전 판매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조기 완판됐다고 9일 밝혔다.
티타드 맥주효모 물염색은 지난 7월 첫 출시 직후부터 주문이 폭주하며 2주만에 15만개 완판, 출시한지 두 달도 되지 않아 3차 물량까지 긴급히 확보, 사전 판매까지 진행했으나 판매 재개한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전량 판매됐다.
티타드 브랜드 관계자는 ‘맥주효모 물염색’이 출시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경험했던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제품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2, 3차 판매에서는 한 번 구매할 때, 여러 박스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10박스 이상 다량 구매하는 고객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티타드 공식 홈페이지 후기 또한 ‘피부 알레르기로 인해 염색을 잘 못했는데, 가렵지 않은 염색약을 찾아서 만족한다’, ‘냄새도 나지 않는다더니 실제로 곡물 냄새가 나서 고소하다’, ‘안심하고 염색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기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데일리앤코 이해숙 대표는 “티타드 물염색의 반응을 보니, 그동안 얼마나 많은 고객님들이 새치 염색으로 인해 고통 받으셨는지 더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매달 염색을 할 때마다 두피 자극, 눈 시림 등 여러 부작용으로 고통받던 고객들이 안심하며 사용하신다는 후기를 보면서 뿌듯한 마음”이라며, “더 많은 고객님들이 제품을 만나실 수 있도록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티타드는 이달 중 물염색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며, 4차 물량 재입고 소식은 공식 카카오 채널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