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이퓨월드는 싱가포르 엑스포장에서 열린 ‘AWE 2024 싱가포르’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XR 솔루션 브랜드 ‘XRapture’를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XR(확장 현실) 기술과 콘텐츠의 최신 트렌드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미국, 아시아, EU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이다.

이퓨월드는 이번 전시에서 무인 XR 포토부스 ‘Mood Palette’를 중심으로 다양한 XR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퓨월드의 XRapture 솔루션은 대중성과 간편성을 강조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현재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Mood Palette’ 매장과 ‘김해문화재야행’ 등 다양한 행사에 출장형 XR 서비스 ‘PhotoReal’로 XR 기술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성과는 경상남도와 국내 콘텐츠기업 마켓플레이스 입점 지원 사업과 ㈜아리랑TV미디어의 지원을 통해 이룩한 것으로, 이퓨월드는 이를 통해 글로벌 XR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

이퓨월드의 XRapture는 크로마키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가상공간에서 촬영이 가능하며, 엔터테인먼트, 교육,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행사 내내 많은 관람객이 체험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이퓨월드는 자체 3D 모델링 기술력을 통해 원하는 커스텀 X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많은 기업들과 협력 논의를 진행하며,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더욱 넓혔다.

이퓨월드 사업을 담당하는 박광연 팀장은 “AWE 2024 싱가포르에서의 성과는 앞으로 글로벌 XR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적 접근을 통해 더 많은 곳에서 융복합 콘텐츠를 공개하고, 앞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퓨월드는 이번 AWE 2024 싱가포르 박람회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내 콘텐츠 기업으로서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이퓨월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융합형 XR 솔루션을 개발해 더 넓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